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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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이 책은 흔히 다루는 미술 주제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도리어 기존 미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관점에 반기를 드는 책이다. 비난과 두려움을 넘어 비전문가인 일반인들이 예술을 어떻게 느끼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대중과 예술가가 함께 할 수 있는 공통분모를 찾으려 하는 작은 출발이자 시도를 펼치고 있다.

가령, 드가가 열쇠구명 초점(관음증적인 시점)으로 발레하는 여자들을 그렸다거나, 기행과 아이디어의 천재였던 달리가 실은 한 여자만을 오매불망 사랑하는 로맨티스트였다거나, 피카소의 능수능란한 언론플레이 실력 등, 화가를 둘러싼 시비와 찬탄을 모아 재밌는 이야깃거리를 만들었다.

첫 번째 장은 우리에게 꽤 익숙한 네 명의 화가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펼쳐 보이며, 두 번째 장은 불운을 맛본 다섯 명의 예술가들을 다루고 있다. 세 번째 장은 지금을 살아가는 예술가들에게 묻고 싶거나 부탁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고, 마지막 장은 미술을 감상하는 네 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제1장 : 위대한 예술가들의 그림자
1. 처세(?)의 천재 피카소
2. 여성 혐오자 드가
3. 타히티의 적(敵) 고갱
4. 콧수염 달리가 사랑받는 진짜 이유
- ‘알쏭달쏭 미술 이야기 1’
<다빈치 코드>가 남긴 추억

-제2장: 시대가 거부한 예술가들
1. 아동 포르노로 전락한 예술사진
2. 인상파는 알아도 윌리엄 부그르는 모르는 세상
3. 오른쪽 어깨 끈은 화가에게 맡겨라
4. 꼬리표가 지겨운 까미유 끌로델
5. 정치와 야합한 예술가의 항변
- ‘알쏭달쏭 미술 이야기 2’
오명의 팜므 파탈들

-제3장: 흔들리는 현대미술
1. 대중의 화가가 그립다
2. 예술가들의 잊혀진 사명
3. 제 2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4. 왕따당한 현대미술의 관객들
- ‘알쏭달쏭 미술이야기 3’
거장의 거울과 렌즈

-제4장: 새로운 미술을 만나는 길목
1. 미술은 이해의 대상이 아닌 감상의 대상
2. 자신만의 색다른 미술 감상법
3. 전문가 집단의 ‘무서운 함정’을 넘어서
4. 치명적 감상의 적, 선입견
- ‘알쏭달쏭 미술이야기 4’
이유있는 ‘클레오파트라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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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와 작품을 이분화 시킬수는 없지만,
가끔은 보이는 작품뿐만 아니라
그 안의 가쉽같은 내용이 궁금 할때가 있다.
좀 가볍지만 이런 종류의 책도 한번 읽어볼만 한것 같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6/1371923
기본 토돌이 2005.10.18  08:13

각 장의 세부 내용 제목들이 흥미롭게 보입니다.
저같은 문외한은 저렇게 쉽게 접근해 보는 것도 좋겠어요. 어디서 이런 새 책들 소식을 아시나요?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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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0.18  19:10

토돌이님...저는 예스24시와 알라딘에서 신간 정보를 얻어요.
요즘은 도통 구입할 짬이 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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