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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뉴스를 통해서 였다. 뉴스에 나올만한 황당한 경매의 내용이 였던것 같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나도 한번 구경해 봐야지 하고 들어 갔다.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스누피에 대한것들로 부터 시작해서 살면서 구입해야 할것이 생기면 이베이에서 찾아서 구입을 했다. 물론 그 이유는 새것을 마련할 여유가 없는 것도 한 이유였다.
모든것을 사고 팔수 있다. 이곳은 사이버 마켓이다. 좋은 물건을 사거나 팔기 위해서는 경쟁도 해야 한다. 가끔 좋은 물건을 찍어(?) 놓았는데, 황당하게 가격이 올라가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나는 한번도 이곳에서 물건을 팔아 본적은 없다. 주로 주변에서 구하기 힘든것들, 제돈 주고 사기에는 너무나 비싼것들을 구입 한다. 얼마전 영국 티브에서는 이베이에 대한 특집 프로를 보여 주었다. 작물로 나온 물건도 많고, 짝퉁 물건도 많고, 금융거래에서의 피해자도 많고, 이베이 중독에 빠져서 하루종일 컴퓨터로 사이버 쇼핑만 하는 이베이 중독자도 많고...
자기 능력안에서 필요한 물건을 정당한 거래서만 이용 한다면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모든것을 구할수 있고, 영국에 앉아서 세계 어느곳의 이베이 경매로 필요한 물건을 구할수 있다. 누군가 말했다. 아마 바늘부터 원자폭탄까지 구할수 있을 거예요...마음만 먹으면..
사이버상의 거래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서 구하기 힘든 물건을 몇번의 클릭으로 구할수 있으면 좋은 것이 될것이고, 자기 능력 밖의 욕심을 부린다면, 패가망신까지는 아니겠지만 돈도 신용도 잃을 것이다...
사진 설명... 지난 잡지를 누군가 팔려고 내 놓았다. 물론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다. 가격이 괜찮으면 마련할 생각이다. 미셸이 집에서 내복처럼 입을수 있는 옷이 필요해서...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내가 갖고 싶어하는 하비타의 올리버 시리즈의 수납장인데, 한번도 옥션에서 본적이 없고 가격도 아주 저렴하게 나와서 눈독을 드리고 있었는데, 경매가 취소 되었다. (그럼 그렇지, 저 수납장을 저 가격에 내 놓을 일이 없지...)
나중에 공간이 좀 더 생기면, 정크 가구 모으고 싶다...이베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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