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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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서울시내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르는 수많은 골목중의 하나, 한번쯤 스쳐 지났을지 모르는 어! 그런 곳도 있었나? 하는 작은 골목들을 만난다.
특색 있는 것들이 모여있는 거리에서 저자가 들려주는 그 길의 이야기, 추천할만한 맛 집, 볼거리, 살거리 등 골목의 지도와 함께 상세하게 골목 안의 상점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골목 안의 사람들의 이야기와 신선함, 새로움을 이 책을 통하여 느낄 수 있다.



목차----------------

Story
딱딱이 치며 야경 돌던 길_종묘 옆 순라길
추적추적 비 내리면 찾아가고 싶은 곳_피맛골
영화의 거리가 된 춘사 나운규의 자취_돈암동 아리랑고개
떡과 악기의 불협화음이 만드는 조화_낙원동 골목길
격동의 세월 속 걸출한 인물들의 터전_북촌 한옥길
알싸한 한약냄새가 폴폴~_서울약령시 약전골목
산자수명한 역대 문인들의 은신 수양처_성북동 뒷길
걷고 싶은 최고의 낭만길_정동길
고종황제가 울분을 달래며 활 쏘던 곳_황학정 오르는 길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숨 막히는 이야기_운현궁 뒤뜰
1500칸의 화려한 궁궐 옆에 초라한 옥인식당_경희궁길
시와 예술이 추억과 향수를 만났네_미향길 철길따라

Rebirth
하늘로 흐르는 은빛 강물_하늘공원 억새길
300년 전 그림 같던 선유봉의 21세기 버전_선유도공원 물길 따라 걷기
담벼락은 조금 큰 화판일 뿐_홍대 벽화골목
유행지난 옷의 변신은 무죄_이화여대 리폼 스트리트
서울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개천_양재천 따라가기
신한옥에서 발견한 오묘한 즐거움_가회동 골목길

Culture
떡살, 절구, 은비녀가 전하는 사연_답십리 고미술상
눈이 번쩍 띄는 이색 박물관들의 보금자리_삼청동 화개길
언더와 전위가 만난 예술혼의 실험실_대학로 소극장길
국내 우표수집 마니아의 아지트_회현 우표지하상가
조용하고 은밀한 노블레스 족들의 둥지_청담동 명품거리
넘쳐나는 예술 끼와 창작의 불꽃이 만났다_홍대 프리마켓
노천 만물시장에서 보물찾기 한판_동대문 풍물벼룩시장
'새것;을 제치고, '헌 것'이 주인공인 세상_동대문 헌책방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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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사이에 서울이 많이 변했다.
그래서 이제 정말 안내책자를 대동하고 구경을 가야 할 정도다.
서울..
많은 나라를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웬만한 유명한 관광지보다
아기자기 하고, 대중교통 수단 잘 발달되어 있고, 특색 있는곳이 서울인것 같다.

날씨 좋고, 한적한 날, 저런책 한권 길잡이 삼아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것도 괜찮을 듯.
물론 좋은 디카도 같이 대동하고....

그날을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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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5.11.07  01:51

저도 서울을 너무 좋아하지요. 강남은 잘 모르지만, 계속 사는 강북에 대한 애정은 말로 표현 못 해요. ^^
해피맘님이 적으신 마지막 구절.. 저도 꿈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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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07  06:39

토돌이님...떠나와서 생각하니, 서울이 참 아기자기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콩크리트 숲에 무질서함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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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아침풍경 2005.11.07  09:03

서울이 그렇게 좋아요?...전 한적한곳만 살다가 서울만 들어서면 ...공기부터 탁한걸 느끼는데...제가 본 서울은 늘 시내 도로한복판이어서 그랬겠죠.
저두 저 책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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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an 2005.11.08  02:32  [24.82.69.33]

전 서울떠난지 2년 뿐이 안되었는데두
얘기 들어보면 그 새 변한게 넘 많아요.
청계천이나 인사동, 시청 등등...구경하고 싶은 곳이 넘 많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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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ORTY 2005.11.08  06:01

오 토돌님도 강북사세요? 저두요 !!!서울 복잡해도 한국사람은 다 끌리나봐요. 재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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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카즈마 2005.11.08  22:30

오늘 글쓰기 시간에 우리나라의 골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정확하게 말하면 [길]이라고 해야겠지만.
유럽의 길들은 왠지 멋스러운데 우리나라의 길은 정이 느껴지지 않는 이유.
전통을 보존하지 못하게 새로 다 콘크리트로 갈아엎어서 그렇다는 것.
우리나라에도 옛 길이 보존되었다면 불편하더라도 참 아름다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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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1 2005.11.08  22:55

저희 시부모님두 완전 한국 홍보담당위원 되셔서 돌아오셨어요 ^^
한국을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여기 토돌님 쇼티님.. 다 강북파시네요 ^^
저두 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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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ORTY 2005.11.09  06:51

앗 재원님도 강북???
어데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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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11  19:10

재원님...님의 한국 여행기 정말 감명 깊게 보았죠.
그리고 시부모님과 같이 한국을 여행 하실수 있던것 많이 부러워 했구요
서울은 참으로 아기자기한 도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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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11  19:11

카즈마님...정말 너무나 난개발을 해서 다 시멘트로 깔아 버려서 그래요..
그리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살아서 낭만을 읽어버린지
오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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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11  19:12

쇼티님...강북에 사셨군요..
저는 서울 변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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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11  19:17

반님...정말 지난 2년 동안 많이 변했죠...
하물며, 버스 노선과 번호까지 다 변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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