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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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사이버 공간에서 조차 빈부차를 느낀다는 말..........

2005.11.15 03:12 | 잡동사니 그리고 책 구경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72536 주소복사

"팔자 좋은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제가 즐겨찾기 해놓은것에 가보면, 온통 그릇 자랑,
 남편 자랑 그리고 쇼핑해 놓은것들 소개뿐 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해외 여행을 옆집 다녀 오듯이
 갔다 오구요....
 처음에는 대리만족감을 느꼈는데, 점점 상대적 빈곤감에
 빠져 드네요...
 물론 삶에 여유가 있으니까 사이버 공간도 만들고, 그곳을
 꾸미고 하겠지요.  하지만 그냥 평범한 저 같은 아줌마는
 이곳에서 조차 심한 빈부차이를 느껴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의 제품들, 그리고 하나 같이들
 물건너 온 제품들에 대한 찬사....
 이제 이곳은 저 같은 사람이 기웃 거릴 곳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

약간 내가 가감을 해서 옮겨 적었지만,

이분의 지적에서 느끼는 것이 많다...



언젠가 읽은 글에서 나누지 않을것 이라면 자랑하지 말라고 했다.

물론 다 어떻게 나누고 사나???????

하지만 과시를 위한 보여짐으로 이 공간을 사용 한다면...

나도 찔리는 몇가지가 있다.

하지만 내 지역적 특성이라고 자기 방어를 한다.


빈곤도 부도 기침처럼 숨길수 없다고

하지만 기침할때 입가리고 하는 예의 정도는.....

나도 내 블로그에서 해외 블로거로서의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겠다는.....


꼬리글 - 살다가 만나는 "나, 이런 사람이예요" 같은 사람은 되지 말아야 겠다는...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6/1372536
기본 ohgom 2005.11.15  03:19

블로글 어느정도 하다보면 느껴지는 복병인듯 싶어여. 비교심리...그걸 잘 이용하면 자신에게 좋지만 나쁘게 이용하면 자신에게 해를 줄수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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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5.11.15  07:41

지금 내가 가진 것이 바로 행복의 근원인 것 같습니다.
해피맘님은 제가 부러울 정도로 행복해 보이시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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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5.11.15  08:52

해피맘님이 쇼핑이라고 올리신 것이라곤 생필품인걸요.
별로 찔리실 일은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해외생활이라고 말씀하셔서.. 장본거라도 안 찍음 이 동네에서 보여줄게 뭐 있어야 말이죠. ^^;;;; 그건 런던이나 어디나 거의 다 마찬가지 아닐까요? 전 한국의 북적거림이 너무도 부럽던걸요. 너무나 멋져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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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5.11.15  08:56

가끔 요즘 한국 아줌마들이 많이 모인다는 모 사이트에 가끔 가는데요.. 거기서 짜증나는게 외국계 모 할인점에 다녀 왔어요.. 무슨 그릇 구경하세요.. 그런 거에요. 어째 그 외국 모 할인점에 가서 데이 패스까지 끊어서 사온다는게 미제 세탁세제란 말인가요.. 그런 사람들이 그 할인점에 가서 20만원이고 훌쩍 쓰고선 시장통의 할머니한테서는 100원이라도 더 깎으려고 그러는 사람들인거 같아요. 그런거 보면 화가 나요. 점점 더 우리 나라는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종속국이 되어가는구나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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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ing 2005.11.15  10:29

날적부터 좋은옷만 입고 좋은거 먹은사람들... 그거 자랑이라고 생각도 않고,
떠들지도 않습니다.
좋은 그릇 샀다고 자랑하는거 열심히 산 증거이고 그들에게는 기쁨인데,
왜 불만어린 시선으로 보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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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ing 2005.11.15  10:29

해피맘님 말씀대로 가리고 기침할 줄 모르는 사람이면, 오히려 딱한거 아닙니까?
물신에 씌어서 신봉하고 사는 꼴이... 팔자좋은 모양새는 아니지요.
대리만족같은거 뭐하게 느낍니까. 간장종지라도 울집에 내곁에 살아주는 그릇이 이뿌지요~ 나는 생전 그릇메이커 몰라도 맨날 나 밥먹여주는 울집 그릇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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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ing 2005.11.15  10:31

그리고 해피맘 자랑해도 됩니다.
열심히 살면서 살림느는거 보는 우리가 더 뿌듯하고 기쁨이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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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아침풍경 2005.11.15  11:18

그러게요...저도 가끔 돌맞을소리를 하기도해요.
지나고나면 그런부분이 보일때가 있어요.
그래요,서로 마음나누기도 조심해야해요.
해피맘정도는 배울게 더 많다구요. 걱정말아요.
특별히 잘나거나 이상하거나 한 사람말고는 누구나 비슷한사람이란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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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5.11.15  12:41

틀린말은 아닌것 같네요...
음... 암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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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1 2005.11.15  16:49

전 짜증나는 일은 블로그에 왠만하면 안올리려는 편이에요.
그냥, 블로그만큼은 밝고 맑고 명랑했음 좋겠다는 생각으로.. ^^
'당신 블로그에 들어왔다 나가면 기분이 좋아진다' 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요. 해피엔딩의 영화를 좋아하는 것과 비슷하죠.. 저분은 남들이 블로그에 올리는 내용이 '자랑'이라고 생각을 하셔서 불편하신거 같네요. 근데, 그게 꼭 '자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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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ing 2005.11.15  18:05

그리고 중요한거...
나는 해피맘의 살림살이에서 귀한 것을 많이 얻었습니다.
작은 커피잔 하나에도 건강을 담아 마시는 모습, 일상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
아기자기 내살림, 주변을 돌보는것에서 보람을 찾는 삶의 방법같은거요.
나는 나를 둘러싼 많은것을 그냥 놓치고 행복인줄도 모르고 살았거든요.

빈부차 느끼도록 떠벌리는 사람도 바보지만,
스스로 느끼는 사람도 자기중심 없이 내것 귀한줄 모르는 불쌍한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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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15  20:06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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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15  20:08

ming님...외국 생활에서 여유를 느끼면서 사시는분들 그리 많지 않은것 같아요. 저도 아직 아이들도 어리고, 경제적으로도 늘 그렇죠.
그래서 살림살이 하나 장만 하려면 많이 고민 해야 하고, 발품도 팔아야 하고...
만약 돈이 많아서 쉽게 무엇인가 살수 있다면 그 물건에 대해서 애착을
많이 못 느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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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15  20:10

그래서 가끔 블로그에 소개하는 것들은 아마 제 노력으로 최소의 비용으로
마련한 것들에 대한 소개 일 거구요..
하지만 가끔 과시 하기 위해서 보여지는 것들도 있기는 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기돈 자기가 쓰는것을 무어라 할수 없지만
그것이 사치품이고 과하다 싶으면 자제 해야 한다고 생각 하구요...
물욕이나 소유욕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것도 삶의 한 방법이고, 나름대로의 기쁨 일텐데...
문제는 다 채우면서 살수 없다는것 받아 들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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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15  20:13

jone님...저도 가끔 속상한것 블로그에 올렸는데, 그럼 다들 분들의 마음까지
무겁게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다 다른 삶을 사는데, 각 다른 모습의 사신 모습쯤으로 받아 들이면
좋은 구경의 기회가 될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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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15  20:15

섭냥이님.....저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닌것 같기도 하구요
너무 민감하게 반응 할 필요도 없는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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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15  20:17

아침풍경님...정말 사는 모습이 거기서 거기인 삶인데요..
그 흐름에 너무 역행하지 않으면서 블로킹 하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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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15  20:19

토돌이님...저도 비슷한 경우 이곳에서 가끔 봐요...
여유 있게 외국 생활 할수 있으면 그 개인에게는 다행 스러운 일이지만,
사치 소비제만 탐익하는 생활 이라면 분명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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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15  20:25

민주대디님...글쎄요...사람 사는것 다 같을것 같은데요..
저희집도 거의 매일 지지고 볶고, 난리 입니다.
많이 힘들죠...그래도 이것도 삶의 한편이고, 기쁨 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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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15  20:27

오곰님...버릴것은 버리고 받아 들일것은 받아 들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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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an 2005.11.17  02:34

해피맘님은 저 위에 글에서 말하는 자랑하는 문제는 없으신거 같슴다.
만일 그러셨다면 이렇게 인기잇는 블로거가 못되셨을꺼예염. ^^
조 글 올리신 분은 좀 더 마니 깨지고, 깨어나고 하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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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18  04:54

반님...아이고,,,,,저 인기 없는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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