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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런던의 날씨도 거의 영하 분위기..아침에 일어나면 온통 서리가 내렸다. 그래서 아침마다차유리에 서리 제거를 하는것이 보통 일이 아니다.그 일은 주로(거의/100%) 신랑이 하는데, 한번은 내가급하다고 캐틀에 뜨거운 물 끓여서 부었더니 정말 10분도안되서 다시 얼어 붙어서 다시 신랑이 긁어내야 했다.아침에 두 아이 챙겨서 나가는 것이 큰일이라서 차 운행준비는 아침 시간이 여유 있는 신랑이 한다.그래서 요즘 아침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유리창 수증기제거 하는것으로 차유리창을 고생스럽게 긁어 낸다.오늘 아침도 역시 신랑은 차에 매달려서 서리 제거 작업을하는데, 옆집의 인도 아저씨는 멀뚱이 서서, 자기 아내를시킨다. (우이씨---자기는 손이 없나, 자기가 타고 갈 차인데)나는 너무나 당연히 신랑이 해주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 했는데, 그것이 어쩌면 신랑의 가족에 대한 배려 였다는 것을...그래서 오후에 세라 데릴려 갔다가 전에 무심히 보아 두었던차창에 치는 보호막(?)을 샀다. 그럼 아침에 힘들게 서리작업을 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서...(설치후 사진은 저녁이라서 찍지 못했고...)서로에 대한 배려에 대해서 너무나 당연히, 무심히 받아들이고 있었다는 생각이....참, 마지막 사진은 페인트 붓 셋트인데, 집에 남아도는의자의 색깔을 바뀌어 보려고...헌가구를 다시 리폼 하는데 요즘 관심이 생겼다.다행히 50%로 세일해서 샀고, 페인트를 50% 세일하면시작 해야지...(페인트가 꽤 비싸다)...
와 차창에 치는 보호막두 있나요? 잘 던가요? 저두 아이키아에서 사다 쓰던 쬬맨한 탁자에, 뽄드 업질르곤 다시우에 페인트로 칠해서 전자랜지 올려놨오욤
쇼티님...오늘 오후 늦게 사서 아직 써보지는 못했어요... 내일 써보고 말씀 드릴께요.. 그리고 헌가구 리폼 하는것 해보고 싶어서요... 님이 만드신 것 보고 싶네요
리폼하는거 좀 복잡해보이던대. 사포질하고 젯소바르고 페인트를 발라야 한다고들 하더라구요.
해피맘님 지금 마당있으시죠??? 리폼하시는김에 아주 그냥 제대로 창작을 해보심 어떨까요? 리폼의 노력이면 새로 만드는것도 가능하실텐데.. 전 워낙 만드는걸 좋아하다보니^^~
저거 서리 제거하는거 저희가 독일에서 썼을때는 잘 되었는데... 여기 가지고 오지는 않았다는....오늘 아침에 안그래도 서리제거 하느라 좀 애 먹었는데 저게 갑자기 그리워지더라구요..ㅋㅋ
저 서리 긁어내는거요. 전 써보니까 손잡이가 좀 긴게 편하더라구요. 여기도 겨울에 서리 긁어내는게 정말 귀찮아요. 앞으론 더 귀찮아질 예정입니다. ^^ 가구 리폼.. 쉽지는 않겠지만, 해보시면서 계속 올려 주세요. 기다릴께요. ^^
토돌이님...저것이 서리 제거용이 아니고 아마 유리창 닦는것 같아요. 옆집은 손잡이 길고 튼튼해 보이는 것으로 하던데, 저도 그것을 하나 마련해야 할것 같아요
난 어제 아이들 발표 마치구 전날 거의 못 잤던 잠을 몰아 잠자리에 12시간 누워있었어. 다른 팀들은 다 12월에 발표. 나두 교사들끼리 하는 비중있는 역을 맡아 무대에 선단다.... 월동 준비가 한창이구나. 맞아 나두 가족들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고 사는 것 같아. 차나 컴 계통은 동철에게 늘 물어 해결한단다...
헤일리님...괜찮은 서리제거기를 하나 마련해야 할것 같아요. 저것은 너무 약해서...
스펀키조님...저도 날씨 따뜻할때 마당에서 하려구요
조여사님...젯소??? 그런것도 있나요...아이고 좀더 알아 봐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