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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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잠자리에 들기전에 내일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요즘 그 노력이 심히 부실하다.

어제 드디어 6통이나 받은 편지의 답장을 겨우 한장 섰다.

늘 해야지 해야 했던 것 중의 하나였다.

블로그도 마찬가지 이다.

늘 낮에 잠깐 시간날때 답글 달고, 답방 해야지 하면서도

정작 시간이 날때는 그냥 왔다갔다 하면서 새글만 읽고

나온다...

결국 나는 내 자신에게 허풍만 떠는 꼴이 되어 버렸다.

며칠전 세라가 졸라서 사준 풍선껌.

그 풍선껌을 나누어 씹으면서 풍선꿈은 참으로 허풍장이

나와 닮았다는 생각이...

그만 허풍 떨면서 살아야지...

주위도 정리하고, 블로거분들께 선물 받기만 하고 인사

드리지 못한것, 해가 바뀌기 전에 인사도 하고,

폭탄 맞은것 같은 집안도 내 책상서랍도 정리 해야지.

늘 아이들에게만 강요 했지, 정작 나는 허풍장이 였다는....

내일은 텅텅비어 가고 있는 냉장고 좀 채워주고

수요일날은 인사할 곳에 필요한 선물좀 사고

목요일에는 미셸 유치원 종업식 준비하고 카드 쓰고,

그리고 금요일에는 종업식 참석과 세라 학교 크리스마스

캐롤 콘서트 참석....

이것이 허풍이 되지 않도록 노력 해야지....


꼬리글  :  갑자기 산울림의 빨간 풍선이 그리고

               만화가 이혜순이 여학생에 연재 했던
             
               상급생이라는 만화가 생각이 나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73002
기본 ming 2005.12.06  02:16

껌종이를 보는순간, 침이 주륵 고이네요-.-;;
아직 글도 못봤는데, 차끓여마시고 오믄 글이 보일 듯... 이렇게 야밤에 뵙는것이
참 오랜만이에요. 그지여... 나혼자 늦게잘때는 거의 매일 뵜었는데-.-;;

저는 한국에 무사히 잘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해피맘 샘나게 맨날 자랑만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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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5.12.06  11:24

<하급생>, <돌아오지 않는 바람>도 생각나요~~~
저도 연식이 오래된 고로...ㅋㅋ
이혜순님 만화의 특징이 꼭 결말부가 흐부지~~기억이 가물한다는 거예요.
것도 제 연식 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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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5.12.06  12:10

ㅋㅋ 맞아요. 저도 이혜순씨 만화 봤어요. 언니가 사오는 여학생 잡지를 저도 몰래 훔쳐 봤거든요.
저도 이혜순씨 만화는 끝이 항상 기억이 안나요. 어떻게 되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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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아침풍경 2005.12.06  15:13

저두 그러고살아요.
늘 미루던것 이젠 미루어둘곳도 시간도 부족해져서..더 심난하게 겨울을 맞았지요.
해피맘은 그래도 저보다 훨씬 나으세요.
기운내서 겨울준비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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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ing 2005.12.06  18:13

휴,,, 해피맘이 태산같은 할일들과 마주보기를 하니깐,
저두 더이상 발꿈치로 밀고만 있으면 안되겠네요. -.-;;
정말 말로써 바램을 품고 계획하는 것은, 입에 침이고이도록 단것, 맞네요.
거짓뿌렁쟁이 밍이는 참 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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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2.06  18:56

밍님...정말 할일은 태산인데, 도통 몸이 안 움직어 주네요..
쇼핑해야 할것도 잔득인데...아, 이 귀차니즘을 어떻게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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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2.06  18:59

아침풍경님...우편물 보내것이 많은데, 미리 준비를 해야 했는데,
벌써 늦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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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2.06  19:01

토돌이님...이혜순씨 만화는 그후로 본적이 없어요..
그림을 참으로 예쁘게 그리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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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2.06  19:05

첫날우렁각시님.......아, 복귀 하셨군요..
어떻게 지내셨는지 많이 궁금,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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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2.06  19:14

밍님...아, 서울 하늘아래 ...맛있는것 많이 잡수시겠죠..
정말 부럽사와요..
얼마나 계실지 모르지만, 푹 쉬시고, 몸보신 하시고....
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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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5.12.22  20:32

아, 빨간 풍선... 산울림...
초등학교 때 팬 레터 보냈다가 답장 받은 기억이 나네요... 김창완 아저씨한테...
제 일생의 음악들... 중의 하나이지요... 산울림의 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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