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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겨울 방학은 한국에 비해서 상당히 짧다.
물론 미셸은 일주일을 세라에 비해서 먼저 방학을 했지만
거의 모든 학교가 이번주 금요일부터 내년 1월3일 까지 이다
아이들이 방학을 하면 딱 좋은것이 하나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것, 하지만
24시간 엄마로서 아이들의 요구사항에 귀를 기우려야 한다.
겨울방학은 거의 크리스마스 휴가의 의미이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이나 휴가로 여행을 떠나거나 친지를
방문한다.
이곳에 가까운 친척이 없는 우리는 정말 가족적인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한다. 이번주 부터는 슬슬 음식
준비도 하고, 아이들것도 챙기도,
방학 계획표도 만들고, 무엇보다도 내 몫으로 할일이 많다.
방학하면 아이들 픽업 때문에 쓸 시간을을 절약 할수
있으니까, 그 만큼 시간 활용을 잘 할 계획인데, 이번에도
계획으로 남지 말고 정말 잘 정리하면서 지내야지...
방학으로 2주의 시간이 생긴다.
세라의 모자란 학습 챙겨주고
나는 정말 한동안 소홀히 했던 블로그도 챙기고
세라방하고 내방을 바꾸어서 내가 컴퓨터 쓰는 시간에
아이들도 같이 방에서 자기 할일을 같이 할수 있게
하려고 하는데, 무슨 게르만민족의 이동처럼 온 가구를
다 옮겨야 해서 조금은 걱정이다.
감기 몸살은 조금 괜찮아 진것 같고,
내일은 세라 학교 데려다주고 세라 친구 카드 좀더 사고
빨리 정리해야지...
꼬리글 : 방학하면 나도 하루쯤 방학을 할 생각이다.
12시간쯤, 온전히 나를 위해서 시간을 쓸 생각..
아마 Happymum day out으로 다시 글을 적을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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