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왜 크리스마스를 이렇게 요란스럽게 맞이

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한 사람의(물론 신 이라고 하지만) 생일 인데....

그래서 영국인 친구에게 물었다.  왜 이렇게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좋아 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더

크리스챤이 아닌데....

그 친구왈...우선 전통이고, 또 하나는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겨울을 맞이 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또한 가족간의 정을 나눌수 있는 기회라고...

내가 올해의 첫 크리스마스 장식을 본것은 10월.

정말 일년을 크리스마스를 위해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

쇼핑몰과 수퍼마켓은 물건을 사지 않으면 하늘이 무너질것

같은 사람들로 인산인해......


내게 크리스마스는 한해를 정리하고

다음해를 맞이하는 기회로...

그런데, 카드 한장 쓰지 못했는데...코앞이네...

아무래도 연하장이 될것 같다는....

(어디서 연하장을 구하나....)



꼬리글   :  로니님과 헤일리님께서 카드를 보내 주셨네요

                좋은 선물 감사 합니다..

                올해도 세라가 가장 많은 카드를 받아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