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실의 시대』에서 와타나베가 걷던 오차노미즈의 거리, <원령공주>의 배경이 되었던 야퀴마의 숲, 『슬램덩크』의 무대 가마쿠라 등 소설과 영화의 무대가 되었던 일본의 18곳을 소개한다. 대도시 위주의 관광 코스가 아니라 일본의 문학과 대중문화의 무대들은 일본의 문화가 얼마나 다양하고 풍부한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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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숨겨진 보물을 찾아가듯 설레는 이야기가 있는 여행지를 찾아
1 훗카이도 『러브레타』의 무대 : 오타루 『철도원』의 무대 : 이쿠도라 『빙점』의 무대 : 아사히카와
2 도쿄.간토 『상실의 시대』의 무대 : 도쿄 『4월 이야기』의 무대 : 도쿄, 쿠니타치, 마쿠하리 『이웃집 토토로』의 무대 : 히가시무라야마 『슬램덩크』의 무대 : 도쿄, 가와 『귀를 기울이면』의 무대 : 타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무대 : 코가네이 『춤추는 대수사선』의 무대 : 오다이바
3 간사이, 시코쿠, 큐슈 『원령공주』의 무대 : 야큐시마, 아키타 시라카미산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의 외치다』의 무대 : 아지초 『도련님』의 무대 : 마츠야마 『철완 아톰』의 무대 : 다카라즈카
4 토후쿠, 츄부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무대 : 호쿠토, 스와 『설국』의 무대 : 에치고 유자와 『오싱』의 무대 : 사카타
추천 여행 코스 :영화와 소설의 무대, 일본으로 떠나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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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가본적이 없다.
이유는 간단했다. 비자를 받을수 없었다.
회사를 그만두기 전에 비자 신청을 해 두었어야 했는데
그때는 유럽에 먼저 가보고 싶어서 일본 여행에 준비를
하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 두었고, 직업이 없는 여자에게
비자를 내는것은 쉽지 않았다. 물론 가족중의 누군가가
재직 증명서를 떼어주면 좋으련만, 그 누구도 나의 신선
놀음(?)에 우호적이지 못해서, 결혼전까지 일본을 가보지
못했다.
아, 일본에 가본적이 있기는 있다. 그것도 두번이나
한번은 도쿄, 한번은 오사카...하지만 두번다 체류시간이
3시간 이하의 비행기 트렌짓을 위한 잠시의 경유 였다.
한국이 일본사람을 싫어하든 말든 확실히 제패니즘은
한 문화다. 특히 유럽에서 Zen 스타일로 확실한 대접을
받는다. 한때 보았던 많은 영화와 책들, 그리고 다녀온
사람들에 말에 의하면 서울과 비슷하지만, 무엇인가
다른 (원효로의 낡은 일본식 주택을 보면, 낡은 일본
영화가 생각이 난다)것을 만나고 싶다는....
꼬리글 : 겨울철에 홋카이도에 가서 대개 먹고 싶고
일본의 서점에 가서, 온갖 종류의 책 사고 싶다 물론 일본어를 모르니까, 사진이나 그림으로 구성된 책들....(출판 왕국 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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