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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철길 깔기 프로젝트....2년 기다리라고...그것도 외길로...

2006.02.13 00:53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74242 주소복사










2월10일 9시15분까지 센트럴 미들렉스 병원으로...

새벽에 잠이 깬 미셸 덕분에 밤을 하얗게 세우고, 6시쯤

일어나서 아이들 도시락 만들고 간단히 아침 먹고, 아이들

학교갈 준비 완료해 놓고, 신랑에게 주의 사항 숙지 시키고

7시45분쯤 집을 나왔다.  전철로는 먼 거리가 아니지만

병원이 전철역에서 내려서 아주 먼 거리인것 같고, 초행길

이니까, 시간을 넉넉히....

8시10쯤 병원 근처 전철역에 도착...아무리 둘려 보아도

병원 비스무리 한것이 보이지 않는다...그래서 물었더니

어떻게 어떻게 가라고 가르쳐 준다.

그런데 거의 40분 넘게 걸었다.  꽤 먼길이였다.

병원은 낡고, 무슨 2차 대전 전쟁 영화에서 나오는 반공호

같은 병원......그런데 치과를 찾을수가 없다.  병원의 길도

거의 미로 같다.  그래서 지나가는 의사에게 물었더니

내가 가야 하는 건물은 뒤에 새로 짓고 있는 건물....

다시 병원 건물을 나와서 뒤로 뺑 돌아가니 조그마한 임시

출입구가....

새 병원은 아주 깨끗하고 시설도 좋고....

접수처에 가서 접수를 하니, 인적 사항을 적으라고 종이를

주는데 빨간색 볼펜을 준다...원래 빨간색 볼펜으로 적는것

싫어 하는데, 뭐 우리나라 풍습을 설명할수도 없고...

거의 부적같은 인적 사항을 적어서 접수 시키고, 한 20분쯤

기다리니까 이름을 부른다.

의사는 아랍계통의 사람 이였는데, 내 입을 여러번 진찰

하더니, 통증이 심하지 않으니까, 턱수술은 하지 않아도

되고, 교정만 하면 될것 같은데, 교정은 여기서 하지 않고.....

결론은 교정을 하고 싶으면 네돈 내고 네가 하라는 것.

그래서 다시 설명을 하는데, 그날 따라서 왜 그렇게

영어가 잘 안되는지 계속 버벅 거리면서, 이가 맞지 않아서

불편하다고...........

영어도 버법 거리면서 설명을 하려는 내가 안되었는지

그럼, 아랫니만 교정을, 그것도 지금부터 2년 정도

기다려야 내 차례가 올것.  그리고 전에 교정 전문의사는

치아를 교정 하려면 4개의 이를 뽑아야 한다고 했는데

1개만 뽑는다고...그럼 양쪽 대칭이 맞지 않을텐데....


의사왈.........2년 뒤에 봅시다...

2년 뒤면, 내 나이 몇살이고, 2년이나 장치를 끼고 있으면

그것도 아랫니만....

실망만 잔득하고 병원을 나왔다.

병원이 무슨 공단지역에 근처에 위치해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서 버스 정류장에서 아무 버스나 타고 전철역에서

내려서 전철로 갈아 타려고 했는데, 돌고 도는 버스를

타서, 거의 1시간 넘게 버스안에서 시간 허비...

덕분에 점심 먹을 시간도 없었네...

2년을 기다릴 것인가 말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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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6.02.13  04:27

저런.. 힘들게 고생하고 가셨다가 실망만 하고 오셨군요. 어찌하셔야할지.. 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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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예쁜손 2006.02.13  05:32

2년 동안 기다리면 공짜로 해 주긴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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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6.02.13  09:01

한국에 들어오셔서 하시는건 어떤지요...
그비용이 그비용일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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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6.02.13  12:34  [61.74.126.151]

교정은 최소 한달에 한번씩은 병원에 가야되는거라 한국에 오셔서 하는 방법은 무리가 있는것 같고...천단위의 돈을 내서 하긴 참 아깝고 ....
저는 교합에 문제가 없어서 윗니8개만 교정했거든요~뭐라 말씀드리기 어렵구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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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6.02.13  12:35  [61.74.126.151]

다음카페에 보면 http://cafe.daum.net/braces 교정카페가 있어요
거기 치과의사샘도 계시고 교정으론 한 가닥 하시는 분들 많고 정보도 많으니 (주로 국내용이긴 하지만) 도움이 많이 되실거에요~
대략 교정에 대한 상식도 쌓이고...
교정 한번 하고나니 전문가가 다되더랍니다 ^^;;;;
찬찬히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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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김여사 2006.02.13  21:49  [220.126.224.191]

치아 때문에 고생 하는 해피맘을 보면 참 걱정이 많아 한국처럼 모든면이
빨리빨리가 아니고 늦은이 한국에 서 한달만에 모든것이 다 해결 되는것도 아니고 역에서는 너무늦고 어떻게 걱정이내 브로그를 보다보면 걱정이 더많아. 턱이 주걱 턱이 복이 많다고 했는데 영국에서 살은 인까 그말도안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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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6.02.13  22:32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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