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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의 발렌타인 데이는 여자가 남자에게 초코렛 주는날이 아니라서 좋다...화이트 데이도, 짜장면 데이도 없는 이곳의 발렌타인 데이는서로에게 조그마한 선물 사주기...신랑이 내게 와인을신랑이 아이들에게 하트 모양의 젤리를(나는 절대로안 사준다...설탕 많이 든 것.)........꼬리글 : 13일날 수퍼 갔다가 아이들 성화에 조그마한 초코렛 하나 마련...저렇게 선물 받고 신랑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았으면, 세라 아빠 서운 했었겠네....(사실은 아이들의 선물 였네...)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호들갑스럽게 초컬릿을 사대서 문제인 듯 싶어요
여기도 뭐.. 호들갑스럽긴 해요.. 선물들 사느라고 난리도 아니니까.. 그리고 레스토랑도 북적북적.. 그렇지만 여긴 3월 14일.. 계속되는 시리즈 뭔뭔 날들은 없으니까. 하하..
원래 상업성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는 일본에서 건너왔지만 외국엔 그런게 없지요^^전 일본에서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했다가 한국와서 좋아하는 애한테 주니까 이게 뭐냐고하더라구요^^ㅎㅎㅎ(아직 그당시엔 아이들까지는..)
그래도 마크님은 선물도 카드도 준비하시고... 참 자상하신 분 같아요.. 저희 집은 그런 거 없어요~~~ ;;; 저도 남편도.. 무덤덤.. 발렌타인 데이가 대체 무신 날이냐 그러고 삽니다.. 우린 왜 이럴까요?? ^^;;;
작은행복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너무 상업적인거 보다는 마음을 선물할 수있다는 것이 잘 보고 갑니다.............지안
저를 비롯한 친구들은 집안에서 24시간 숙면을 취하고 다음날 일어났다죠 . -_- ㅋㅋㅋ 발렌타인데이를 함께 즐길 사람은 없고 하여 ㅡ 친구들끼리 발렌타인 양주를 사먹을까 생각도 잠시 =ㅅ=/
저 대학시절에 학교앞의 모텔에서 산 적에 몇번 있었어요. 산속에서 차 없이 먼 집들에서 통학하기 힘들어서 그런 학생들이 많았죠. 그 모텔이 학교문앞에서 걸어서 10초 거리라..^^;; 발렌타인때 생각나네요. 학생들 몇몇만 살던 그 시골의 모텔이 미어터지던..ㅡ.ㅡ;;;무척 웃었었어요...한국이나 미국이나 발렌타인에서 공통점이 보여서..ㅋㅋ
내게 발렌타인 데이는 무슨 외국의 명절처럼 관계 없는듯... 올해두 이렇게 보내네... 하지만 네 말에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