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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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어떤 사람이 침묵 수행을 하기로 결심을 했다.

그의 수행은 5년간 침묵하고 단 두마디의 말을 할수

있는 수행 이였다.

그의 첫 5년 수행이 끝나고...그는 "Bed hard" 라고

그리고 다시 5년간의 수행을 했고, 다시 말을 할수

있는 기회가 왔을때 ..."Food Cold" 라고...

그는 다시 5년간의 수행을 더 했고, 수행을 마치고

말을 할수 있는 시간을 허락 받았을때..." I quit"라고 말을

하고 문을 닫고 나갔다.

그의 스승은 그럴줄 알았다.  수행 하면서 그는 불평하는

것만 배웠구나...


내가 이 글을 처음 읽었을때는,  불평만 하는 사람은 끝내

불평만 하다가 마는구만 했는데, 요즘 다시 읽어보니,

15년 동안이나, 딱딱한 침대에서 차가운 음식 먹으며

지냈으면 할 만큼 했구만...이라는 생각이...


어쩌면 삶이라는 것이 침묵 수행과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내가 누군가에게 말을 할수 있는 기회를 얻었을때

불평을 할지, 아니면 다른 어떤 말을 할지는 결국 내게

달렸다는 생각이...



꼬리글  :  내가 의도한 대로 글이 써지지 않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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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6.07.15  07:18

사실 15년 했음 많이 했네요.. 뭘 더 하라는건지.. -_-;;;
그러게요. 어떻게 말해야 잘 했다고 소문이 날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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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6.07.16  04:42

토돌님, 해피맘님...5년이 뭡니까?
저 같으면 담 날부터 바로 궁시렁, 궁시렁~
사는게 고행이요, 수행이죠...남한테 피해 안주고 살기가 어디 쉬운가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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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1 2006.07.16  15:47

ㅎㅎㅎ 해피맘님의 할만큼 했구만에 동의 합니다.
불평이 많은 사람이면 끝까지 하지도 않았을 거 같은데요?
사람인데... 본인의 역량안에서 최선을 다해 살고, 고칠거 고쳐가며 살면 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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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7.17  05:48

재원님...저도 시간적으로는 최선을 다 한것 같구요.
불평이야 그 사람 본질인것 같구요..
살아온 세월 만큼 남은 생을 사는것 같아요...어느 순간 이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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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7.17  05:49

첫날우렁각시님...사는게 고행과 수행이라는 말씀 ....정말 정답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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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7.17  06:02

토돌이님....아마 저 같아도 15년 수행 못 했을것 같아요..
요즘 같은 디지털 세대에는 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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