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시대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최고의 포토저널리스트 50여 명이 포착한, 지난 150년의 인간의 역사를 담았다. 이 책에 소개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등 보도사진 분야에서 기라성 같은 인물 54명은 사진 한 컷을 위해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씩 세계 각지를 누볐고, 심지어 목숨을 걸고 사진을 찍으며 때로는 관찰자로, 때로는 증인으로서 자신들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수했다.
크림전쟁에서 이라크 전쟁, 대공황, 우주여행, 베를린장벽의 건설과 해체, 9ㆍ11 테러, 쓰나미 참사에 이르기까지 이 시대에 발생한 세계의 주요 사건을 아우르는 작품들은, 이들 포토저널리스트들의 예술에 바치는 찬사이자 세계 무대에서 중요한 목격자로 활약했던 이들이 남긴 매혹적인 기록이다.
책 앞부분에는 포토저널리스트 54명의 간단한 프로필과 대표작이 소개되어 있고 작품마다 설명이 달려 있다. 본문에는 저널리스트 한 명 한 명의 생애와 그들이 어떻게 사진을 찍게 되었는지는 물론이고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한 솔직한 평가와 사진을 향한 열정, 어떤 상황에서 무슨 사진을 찍었는지도 함께 설명하고 있다. 인위적으로 작품의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철저히 저널리스트의 작품과 삶에만 초점을 두어, 각 저널리스트들의 대표 작품과 사진에 대한 그들의 애정을 더욱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드미트리 발테르만츠 레티치아 바탈리아 펠리스 베아토 이안 베리 마거릿 버크화이트 르네 뷔리 래리 버로우즈 로버트 카파 질 카롱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뤼크 들라이예 알프레트 아이젠슈테트 로저 펜턴 알렉산더 가드너 얀 그라루프 캐럴 구지 버트 하디 루이스 하인 하인리히 호프만 프랭크 헐리 로저 허칭스 필립 존스 그리피스 예브게니 칼데이 요세프 쿠델카 요아킴 라데포게드 제리 램펜 도로시아 랭 게르트 루트비히 돈 맥컬린 피터 마구바네 알렉스 마졸리 메리 엘렌 마크 피터 말로 수전 메이셀라스 기디언 멘델 베르트랑 뫼니에 데이비드 모델 랠프 모스 칼 마이댄스 제임스 나트웨이 제드 넬슨 마틴 파 유다 패소 질 페레스 라구 라이 엘리 리드 유진 리처즈 헨리크 로스 세바스티앙 살가도 유진 스미스 존 스탠마이어 톰 스토다트 위지 리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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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때 청계천 헌책방에서 우연히 구입한
Life, 네셔널 지오그라픽 잡지를 보면서 느꼈던 그 충격과
감동들..
어떤이들은 책에서 음악에서 또는 그림에서 많은것을
보고 배웠다고 하는데, 나는 한가지를 더 하고 싶다.
포토샵이 나오기 전에 찍었던, 그 순수했던 사진들...
보도성 사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알수 있는
권리를 도와 주었던 많은 이슈 사진들도 마찬가지이고..
이 책은 가격면에서는 별로 착하지 않다. 무려 35,000원
실물을 보지 못해서 어떤 책인지 알수 없지만, Reference용
책으로 하나쯤은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꼬리글 : 목요일날 놀려온 영국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미셸 학교가면 시간 많은데, 무엇 할것
인가 물어서, 글쎄...
(속으로는 체계적으로 사진도 공부 해보고
싶다는 말을 할려고 했는데)
그녀왈...아트에 아트는 잊어 버려...
아트가 밥먹고 사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아니 그녀가 어떻게, 내 속마음을...)
그녀가 제안한 것은, 발맛사지 전문 코스...
자격증 따면, 돈 많이 번다고...
T ___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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