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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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자동차 열쇠를 잃어버린것이 벌써 몇번째인지....

2006.07.26 04:08 | 오픈다이어리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77296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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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열쇠를 잃어버렸다 찾은것이 도대체

몇번째인지...

( 열쇠는 귀소본능이 있는 것임에 틀림이 없다)

아침에 폭탄 맞은 집을 대충 정리하고, 은행과

수퍼에 가려고 아이들을 데리고 시내로 가서 시내

수퍼에 차를 주차하고(그것도 자리가 없어서, 여러번

돌았다가 겨우 주차...) 유모차 밀고, 은행 갔다가

은행 근처에 있는 수퍼에서 장을 잔득봐서 차를

주차한 수퍼 주차장으로 와서 가방을 열었는데,

열쇠가 없다.....다시 봐도 없다.

날씨는 30도가 넘고, 냉장고로 빨리 들어가야 할

음식은 유모차에 가득인데...도대체 어디서 잃어

버린 것인가...혹시나 하고 차 문을 열었더니 다행히

문은 열려서 장본것을 뒷좌석에 남겨두고, 우리가

걸어왔던 길을 되집어 보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차 트렁크 열고 트렁크에 열쇠를 꽂아 두고 그냥

온것 같다.  그럼 결론은 간단하다.  정말 착한 사람이

열쇠를 빼서 수퍼마켓 카운터에 맡겼거나, 아니면

정말 나쁜 사람에 키를 빼서 버렸거나, 가지고 갔거나

부디 전자가 맞기를 소망하면서, 수퍼 카운터로 우선

갔다.....주차장에서 차 열쇠를 잃어 버렸다고..

그랬더니, 카운터에 앉아 있는 남자가...너, 어디다가

정신을 빼놓고 다니니 하는 표정으로, 네 차의 기종의

무엇인가 묻더니, 서랍에서 내가 잃어 버렸던 차

열쇠를 건내 준다..

" 내가 열쇠를 트렁크에 그냥 꽂아 두었다고..."



우선 고맙다고 말을 하고 열쇠를 받아줘고..

"이 사람아.....30도가 넘는 날씨에, 정신 쏙 빼놓는

두 아이들 데리고 주차장 두 바퀴 돌아서 겨우 차

주차하고......뭐, 그럴수도 있지....

하여튼, 고맙네...



꼬리글  :  차 열쇠 사진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사진을 찾는데 없다. 대신 이것만.

              그런데, 왜...

              "넌, 정말 멍청하구나"는 왜 있는지...

              가끔 머리속이 표백 되기는 하지만..

              멍청하다는 말은 조금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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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iley 2006.07.26  07:09

제프는 예전에 차 열쇠를 앞좌석에 놓고 문을 잠궈서는....문을 안에서 잠그고는 키는 안에 넣고 닫아버린거지요...그래서 전 자고 있는데 새벽부터 전화를 하고...ADAC에 전화를 해서는 안되는 독어로 90%는 영어 10%는 독어로 설명을 하고...힘들었지요...전 잘 안잊어버리는데 제프는 잘 잊어버려요..그래서 제프의 스페어키중 하나는 제 차 안에, 다른 하나는 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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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6.07.26  08:58

저도 늘 그래요... 어디 개목걸이 처럼 목에 달고 다닐수도 없고... ㅡㅡ^
저도 스페어키는 엄마하나, 곰돌군이 하나 들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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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6.07.26  14:29

오늘 런던이 무척 더웠다고 뉴스에서 계속 나오네요~
더울땐 만사가 귀찮고 주의력도 약해지는 거죠, 뭐.
누가 발견한건지는 몰라도 고맙네요, 날도 더운데 뭐 잃어버리면 정말 화닥~당황스럽고 열나죠.

근데 차 문까지 열어두고 가신거에요?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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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6.07.27  00:13

전 요즘 더위를 먹었는지(별로 덥지도않은데) 별 시덥지않은 실수를 마구 하고있습니다.
다행히네요 좋은 사람만나서 ㅎㅎㅎ
(화장품 잘못주문해서 배송비물어주게 생겼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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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6.07.27  04:42

덥고 애들까지 있음 당근 그러실 수 있지요. 애도 없는 저도 잘 그러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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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7.27  22:44

토돌이님...한 덤벙하는데, 거기다가 아이들까지 더하면 아주 난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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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7.27  22:48

감자님...요즘은 화장품도 인터넷으로 주문을 많이 한다고 들었어요..
저는 로션 달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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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7.27  22:57

첫날우렁각시님...요즘 런던은 계속 30도가 넘어서 완전히 찜통 더위 입니다...
햇살이 강렬해서 조금은 힘이 들구요..

아마 미셸 유모차 꺼내면서 그냥 열쇠를 ....
차 문을 잠그지 않은것은 잘못 이였는데, 그때는 덕분에 무거운 안 들고 다녔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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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7.27  23:02

섭냥이님...저도 스페어키 하나 더 마련해 두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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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7.27  23:05

헤일리님...저도 차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이곳 차 정비값이 너무나 비싸서
차관리에 대해서 알고 싶은데...다음에 도서관 갈때 한번 그쪽에 대한 책 있는지 알아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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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iley 2006.07.28  06:47

맞아요 해피맘님 저희 독일살때 제가 배운 정비기술 여기서도 잘 써먹고 있습니다. 독일정비도 비싸거든요..게다가 미국차라..부품을 미국에서 받아와야 했거든요 그래서 더 비쌌지요...그나마 독일에 있을때 미국주소가 있어서 부품을 온라인에서 구입하면 국제배송비 안내고 국내배송비만 내서 상당히 싸게 받아 부대내에 있는 bay에서 고쳤는데..부대에는 베이가 하나씩 있거든요, 기술자도 대기하고 있고..그래서 모르는거 있음 물어보면 된답니다. chilton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책이 있어요, 차 모델이랑 연도에 따라 찾아서 쓰면 되니까 하나쯤 사두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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