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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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옷들이 소풍을 떠나는 바구니

2006.08.02 04:16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77410 주소복사














안방(뭐, 우리집은 이방 저방 구분도 없이 살고 있지만)

침대옆에 늘 놓아두는 옷들을 넣어둘수 있는 바구니를

사고 싶었다.  그렇다고 빨래 바구니로 쓰는 플라스틱

바구니는 좀 그렇고...

좀 자연 느낌이 나는 커다란 시장 바구니 같은것을 구하고

싶었는데, 도통 주위에서 구할수도 없고, 가격도 적지

않은것 같고....

지난 일요일에 벼룩시장에서 커다란 바구니를 보기는

보았는데, 상태도 좋지 않고, 가격도 맞지 않아서 포기하고

작은 사이즈를 샀는데, 너무 작다.

아마 아이들 학용품 넣어두는 바구니로 쓰면 좋을듯.

아니면 정말 피크닉 바구니로 쓰던가...

어제 미셸이랑 DVD 빌린것 가져다 주려 가면서, 재활용품

파는 가게에서 바구니를 발견....가격은 만원.

상태는 그냥그냥...살까 말까 하다가, 안을 열어보니

뚜껑에 달린 접시 수납이 부담스러워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싸구려 플라스틱

보다는 낫겠다는 생각.

그래서 치과 갔다가 수퍼에서 장을 보기 전에 재활용품

가게로 가서 구입.

신랑은 아니 또 무슨 바구니를 샀느냐고, 집에 몇개나

있는데...(이 사람아, 아낙네의 깊은속을 모르면, 가만히

계시게...)


대충 먼지 딱고, 스쿠류 드라이버로 위에 달린 접시 수납

떼어내고, 침대 옆에 늘어진 옷들을 정리..

마음 같아서는 정말 안방에 침대만 딱 놔두고 생활하고

싶은데, 거의 창고 수준...

하여튼 좀 정리가 된 느낌...물론 내마음대로의 정리는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늘어진 옷가지 더이상 보지 않아도

되니까, 좀 낫다...



꼬리글  :  바구니의 사이즈가 작은 여행용 트렁크만 하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77410
기본 Hailey 2006.08.02  05:31

안방에 침대만 있음 허전해요....저희 안방이 작고 침대가 커서(칼슨이랑 제프랑 저랑 자려면 킹사이즈여야...)침대 하나만 있는데...얼마나 허전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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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6.08.02  13:16

이뿐데요??
그냥 박스에 넣음 곰팡이도 피고 그러는데
통풍이 되니 더 좋은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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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6.08.02  13:21

요즘 저희집도 정리를 못해서 아주 엉망인데
누가 불시에 방문할 일이라도 생기다면 아주 난감할 지경이예요.. ^^;;
첨엔 그런 상황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 이제 뭐 덤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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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6.08.02  23:03

ㅋㅋ 내 방두 무슨 달동네 학고방 수준이란다. 부족한 수납 공간 대신하는 작은 상자들이 그득해~! 나두 내 연습실 하나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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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6.08.03  00:25

아마 저는 바구니 위에다 쌓아놓을것 같아요 ㅎㅎㅎ
(울엄마도 옷늘어져있는게 보기싫었는지 어디서 작은 행거를 사오셨더군요~) 수납...고것이 문제죠 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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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03  03:15

감자님...저도 그랬어요..바쁘게 외출 할일이 있었는데, 그냥 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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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03  03:18

Sheenne님...저도 참으로 많은것을 보관하는 편이지...
그런데 그것도 괜찮은것 같아...시간이 지나고 보면, 다 추억이고, 기록인데..
문제는 수납공간 부족...나의 딜레마이기도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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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03  03:29

로니님...저희집은 늘 폭탄 맞은것 같아서 가끔 청소를 하면, 낯설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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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03  03:31

섭냥이님...지금 당장 방을 어떻게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그냥
이렇게 당분간은 살아야 할것 같아요...
제 마음대로 꾸민집...저의 커다란 로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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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03  04:12

헤일리님...저희 안방은 거의 창고 수준이라서 가끔 폐쇄 공포증까지 느껴요.
침대랑, 침대옆에 책 몇권 놓을수 있는 Bedside 그리고 작은 CD player그리고 옷장은 붙받이 장으로 되어서 눈에 안 보였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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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6.08.07  00:38

저희 집도 저런거 없어서 거의 폭탄맞은 수준이지요. 여기저기 널부러진 책에..
저런 바구니로 (사실은 피크닉 가방이겠지만) 옷을 넣어놔도 좋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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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08  23:18

토돌이님...저희는 수납 공간이 가장 부족해요..
수남 공간이 해결되면, 정말 숨기면서 살수 있을텐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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