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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지난 봄에 한국에 갔을때 개봉 되었던 영화,
하루를 혼자서 느긋하게 보내려고, 신랑에게 세라 데리고
이 영화나 보고 오는것이 어떤가 물었는데, 한국어 더빙
이라서 포기 했던 영화.
며칠전 한국 수퍼에서 왕의 남자 DVD를 샀는데, 뭐가
잘못 되었는지 화면이 나오지 않아서, 반품 하려 갔다가
아이들이 원하는 이웃집 토토로가 없어서 대신 산 영화인데
이 영화 보다가, 세라는 울고 불고...
이유 인즉........한국어 더빙을 잘 이해 할수 없다고...
웬만한 한국 만화 영화는 다 이해 하는데, 이 영화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고...
그래...........프란체스카 보려 가려고 전화 끊는다는
할머니의 말을 네가 어떻게 이해 하겠니.....
나만 재미 있게 보았다. 특히 빨간모자의 더빙을 강혜정이
했는데, 어쩜 그렇게 캐릭터의 특징이 잘 살아나게 말을
하는지............
"뭘, 그렇게 꼬치 꼬치 캐물으시는데요???" 라는 억양이
참으로 재미 있었고...
각기 자기 입장으로 보여준 같은 모습의 상황들도 묘미
있고...
그리고 엽기 할머니의 스노우 보딩 장면을 보면서, 아이들이
우리 할머니도 저것 할수 있을까????
요즘 아이들 때문에 영화가 거의 아이들 수준...
그래도 지난 며칠동안 본 몇편의 영화가 나쁘지 않았다.
특히 이 작품은 오래간만에 들은 한국적 유머가 많이
웃게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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