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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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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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7 22:33 | Lazy Traveller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78106 주소복사










다음주면 이곳의 학교도 개학.

신랑은 아이들이 이번 여름에 바다에 가지 못한것을

많이 미안해 했다.  그런데 날씨가 좋지 못해서 가지

못한 것을 내가 어찌하리...게다가 고속도로 운전도

익숙하지 않고....

아침에 눈을 띄자 마자 아이들에게 신선한 공기를 씌어

주어야 한다고, 어디에 가고 싶은가 물어서, 오늘 비도

온다고 했으니까, 실내에서 시간을 보낼수 있는곳에

가자고 해서, 솔직히 아이들 보다는 내 실속(?)을 차리기

위해서 길을 나섰다.

그런데 미셸이 고속도로로 들어서자 마자 배가 아프다고

그래서 세라에게 혹시라도 미셸이 멀미하면 비닐백에....

잠시후에 미셸이 멀미를 시작했고, 고속도로에서 가장

가까운 출구(정션)으로 나왔다. 

다행히 세라가 Good Catch(?)를 해서 미셸이 옷을 갈아

입을 필요도 없었고....그냥 가지고 있는 생수로 입안 가글

시키고, 좀 안정을 시키려고 무작정 마을을 걸었다.

아주 조그마한 마을...마침 장도 열리고...

런던의 혼잡함과는 다른 분위기...

세라는 계획 미셸에게 속이 괜찮은가, 묻는다...

벌써 자랐다고, 동생을 챙긴다.  그녀의 넉넉한 마음이

참으로 사랑스럽다..(물론 싸우기도 무척 싸우지만...)

다시 차로 돌아 왔을때, 신랑은 아무래도 계속 여행은

무리 겠다고, 그냥 집으로 돌아 가자고 했는데, 세라는

여행 간다고 좋다고 따라 나왔는데, 30분도 채 못되서

그냥 집으로 가면, 하루종일 뭐 하면서 보내냐고 , 미셸도

괜찮아 보이니까, 그냥 가던길 계속 가자고 우겨서...


집에서 차로 30분도 안되는 거리의 삶은 참으로 달랐다.

우연히 가져다 주는 새로움도 나쁘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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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6.08.28  04:35

오.. 간만에 등장하신 마크님..
가을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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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28  05:17

토돌이님...이곳은 8월초부터 비가 자주 오더니 정말 더위없이 여름이...
아무래도 여름 방학을 이른 7월에 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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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6.08.28  09:31

길 나서서 애기들이 아프면 참 난감할 것 같아요...
정말 여름이 한물 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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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오즈 2006.08.28  13:26

이런 상황에서는 큰아이가 역시.... 큰아이구나... 싶네요...
아이들에게는 형제가 있는 것이....역시...
참 든든한 첫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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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iley 2006.08.28  20:26

진짜 간만에 마크님 등장이네요...ㅎㅎ
여기는 오늘 개학했어요...그것도 7학년들은 오늘 개학이고 8학년들은 내일 개학이라네요...(동네 middle school만 봤어요..elementary랑 high는 어떤지 모르겠네요)...애들이 없으니 그런거에 별루 관심을 안가지고 다니는데..이제는 학교앞에서 속도를 줄여야 하니...school bus지나다닐때는 집에 꼼짝말고 있어야 겠어요..약속도 잡지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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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29  19:03

헤일리님...와, 학교앞에서 속도 줄여야 한다는 말씀...참 생각이 깊으신
말씀 이시네요...저도 아이들이 거리에 있으면 더 주위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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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29  19:18

오즈님...세라가 동생이 생긴후에 많이 의젓해지고, 많이 양보하고..
자기가 언니라는 것에 아주 책임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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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29  23:37

첫날우렁각시님...미셸은 차 멀리를 하네요...아니면 자꾸 내리겠다고...
어제도 고속도로에 진입 했는데, 내리겠다고 해서 힘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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