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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변변한 여행 한번 시켜주지 못하고 방학을
보낸것이 신랑은 마음이 많이 쓰이는지, 일주일 남은 기간
동안 아이들이 원하는 곳에 자주 가자고...
그래서 아침에 눈을 뜨고 어디를 갈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내가 바스에 가자고 했더니, 미셸이 2시간 넘는 차속에서의
시간동안 잘 지낼지 걱정이 된다고....
날씨가 좋지 않아서 바닷가에 가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바스에 가는 것으로 낙찰....
고속도로 운전....솔직히 지금도 많이 두렵다. 특히 고속
도로에 진입하는것, 차선 바꾸는것,
하지만 런던에서 어딘가를 가려면 달리 방법이 없다.
고속도로 운전을 해야 장거리가 가능 하니까....
어제 253마일을 운전 했다. 고속도로, 국도, 그리고
조그마한 시골길까지....
물론 신랑이 옆에서 지도를 봐주고, 어디로 나가고
들어가고를 가르쳐 주어야 가능하다 아직도....
바스는 오래전 여행했던 이태리의 로마와 많이 닮았다.
그래서 한동안 정말 내게 멀리 여행을 왔다는 생각도....
이제 개학이 딱 일주일 남았다. 그리고 이번주 내내 거의
비가 내릴것이라고...
운이 좋으면 정말 아이들에게 바다를 보여줄 기회가
생길것이고...(뭐, 기회야 만들면 가능한 것이고)
하여튼, 신랑왈, 내가 완전히 폭주족 같다고...아이고
이 사람아 3차선에서 정말 천천히 운전 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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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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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처음으로 장거리 뛰신거에요?
하다보면 많이 늘어요. 게다가 대도시 런던에서 그렇게 운전하는거 쉽지 않을텐데.. 고생 많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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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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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님...처음 장거리는 아니예요..작년 가을에 신랑 고향에 갔었죠..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신랑이 가라는 곳으로...
어제는 제가 조금 도로 사인도 읽고, 판단도 하고...차선도 바뀌보고...
도로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사인만 잘 보고 가면 되는데, 역시
고속 도로에 진입하는 복잡한 진입로가 아직도 혼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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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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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마일이면 거의 서울↔부산거리네요 !
그정도 운전하면 참 피곤하실텐데...
저희도 담주엔 장거리를 갑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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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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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신랑분은 운전면허가 없으신가요?
저 운전면허 시험 볼때 차선바꾸기가 제일 무서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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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우렁각시 2006.08.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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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운전석이 오른쪽...생소해요.
차선바꾸기, 여전히 두려워요...그나마 시골에선 가능하지만
토론토같은 곳에선 절~~대로 운전불가능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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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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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정도면 우리집에서 오곰님댁까지 가는 거리네요...
전 차선바꾸는거 그렇게 힘들지 않던데...이번주가 여기 labor day라..다들 놀거든요..저희는 금요일날 뉴저지에 있는 미츠와에 갈까 하는데 잘 모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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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 2006.08.30 15:31 [70.68.17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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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투어버스가 참 이쁘네요~ 아...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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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ia 2006.08.3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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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무서워서 벌벌~~~ 고속도로 힘들어요~ 꽤 많이 뛰셨네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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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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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님...어제 아픔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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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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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님...버스가 참으로 예쁘고 화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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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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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님...고속도로가 다른 정션에서 갈라지고 합쳐지고 하는데, 출구와
입구를 잘 찾아서 차선을 따라 가야 하는데, 아직 저는 그 감각이 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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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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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우렁각시님...서울에서 장롱 면허로 있다가 운전을 이곳에서 시작해서
저는 좌측 운전히 생소...
아이고, 저는 어제 일년 징크스 사고를 쳤네요... T _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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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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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님...신랑은 프로비셔널이 있기는 있는데, 운전하는것 좋아지 않아서
그냥 제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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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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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님...아, 서울,부산 거리군요...
어제도 장거리 운전을..., 아이들만 뒤에서 잘 앉져 있으면 괜찮은데,
미셸이 칭얼 거려서 힘들 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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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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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아직도 장농면허증인데.. ㅎㅎ
갑자기 운전대가 잡아 보고 싶은 맘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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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3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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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목님...언젠가 운전을 하실 계획 이시라면, 지금이라도 시작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은데요...
이제 날씨도 선선해 졌으니까, 슬슬 연수라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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