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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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내가 어렸을때 엄마는 쌀을 사려 가면서 늘 쌀을 팔러

간다고 했다.  그 이유는 지금도 궁금..

하여튼 나도 쌀을 팔러 갔다. 

오리엔탈 시티(내 블로그 어딘가 이곳에 대한 글이 있음)

라는 아시아 각국의 식당도 있고, 가게도 있고, 수퍼도

있는곳이 집에서 차로 한30분 정도 가면 있다.

도착을 한 시간이 점심 시간이라서 우선 점심부터 먹고

중국에서 들어온 가짜 명품들도 조금 구경하고, 그곳

수퍼에서 쌀과 부식재료를 구입.

한국 상품 코너도 있는데, 상품들이 다 유효기간에서

왔다갔다.  물건이 많이 빠졌는데, 보충도 되지 않은것

같고...세라가 좋아하는 김을 사려고 갔던 것도 한 이유

였는데, 상품이 좋지 않아서 그것은 사지 않고, 대략 당장

필요한 식품들만 몇가지 구입...(참고로 라면 하나에

2000원씩/ 남쪽의 한인 타운은 한개에 900원 정도인데...)

토요일 이라서 인지 조금씩 쇼핑객이 늘어 나는데, 무슨

이유인지 수퍼는 썰렁...

그래도 그곳에서 선배(나는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다

선배이고, 나이가 어리면 다 후배, 동갑은 친구라고

부르지요... ^ _ ^)언니를 만났고, 선배 언니가 아이들

주라고, 과자도 사주고...


하여튼 떨어진 쌀 보충하기 미션은 수행 했음.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78722
기본 토돌이 2006.09.18  04:19

진짜.. 왜 쌀을 팔러 간다고 표현들을 하실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다른 과자는 잘 모르고, 녹차하임은 한번 먹어 봤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아..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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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ilvia 2006.09.18  06:50

쌀을 멀리도 사러 가시나봐요~ 전 그냥 슈퍼에서,,,, 되는대로 사먹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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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6.09.18  09:24

크라운에서 나온 참과자... 맛있어요. 레몬맛이 상큼하니... ^^
그러게요... 왜 다들 쌀을 팔러간다 그러는지. 저희 엄마도 가끔
그런말씀 하는데 저도 알수가 없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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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쟈클린 2006.09.18  10:10

저도 어릴 때 시골 살았죠.. 할머니가 "쌀 팔러간다고 "했던 표현 아직도 기억나요. 이상하게 생각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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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우화 2006.09.18  12:11

저도 그게 젤 궁금했었어요. 왜 팔러간다고 했을까...
어린나이에 나름대로 내린 결론,
"사러간다고 하믄 빈티-.-나 보여서 팔러간다고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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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처음처럼 2006.09.18  16:10

ㅎㅎ 맞아요. 저희 할머니는 쌀 "폴"러 가신다고...^^ 하셨더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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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tazo 2006.09.18  22:14

하하 저희도 주말에 쌀 팔러 다녀왔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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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6.09.18  23:09

전 어릴때 엄마가 쌀 팔러간다고 말하는 이유를 상당히 reasonable하게 설명해 주셨는데....
문제는, 그럼 진짜로 쌀을 "팔러" 나온 사람이랑 어떻게 구분하냐는 질문에는
답을 못 하시더구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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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oecita 2006.09.19  01:49

저희 할머니가 가르쳐 주신 "쌀을 팔러간다"의 의미는... 옛날 옛날에 가난한 양반들이 시장에 쌀을 사러 나갈때 자신의 빈곤함을 감추기 위해 '쌀을 사러간다'라고 안하고 '쌀을 팔러간다'라고 해서 유래된거라네요.
우화님의 어릴적 추측이 많이 비슷하네요... ㅎㅎ
해피맘님, 유효기간이 다 된 식품을 사먹는 비애는 이곳 아르헨에서만 격는것이 아니었군요... 한인마켓에 갈때마다 착잡한 심정으로 돌아와요...
갈수록 비싸져가는 우리나라 식품들, 안먹자니 아쉽고 먹자니 아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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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19  02:36

민하맘님...저도 그렇게 대충 어디서 들었던것 같아요..
확실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해요... ^ _ ^
가끔 라면 보면 유효기간 이틀뒤 이런것들 많아서 속상해요
그리고 제가 사는 곳은 한국수퍼가 없어서 가끔 중국 수퍼에서 만나는
한국식품은 더 이와 같은것이 많구요, 가격도 비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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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19  02:45

첫날우렁각시님...어른이 말씀 하실때 너무 깊게 알려고 하지 말것을
저는 배웠죠.....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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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19  02:45

타조님...미루가 많이 컸던데요...미루도 밥 잘먹지요...
거의 주말의 미션은 일주일 먹거리 장만해 놓기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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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19  02:46

우탕탕호랑이네님...저는 서울분만 쌀 팔러 간다고 하는줄 알았어요...
참, 제가 아는 선배는 부산분인데, 죽어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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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19  03:01

우화님...아, 표현이 재미 있으세요...
민하님 말씀에 의하면 님의 말씀도 맞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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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19  03:03

쟈클리님.....젊은 사람들은 쌀 사러 간다고 하고 어머니 세대는 쌀 팔러
간다고 하고...언어적 세대차이...이번에 한번 더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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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19  03:10

섭냥이님...저 참과자는 커피랑 먹으면 딱이죠..
그리고 선물받은 과자는 아이들을 별로 안 좋아하네요..
입맛도 차이가 있는지...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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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19  03:24

실비아님...집 근처에 한국인 수퍼가 없어서 좀 먼거리를 가야 해요..
중국 수퍼가 있기는 한데 그곳도 별로 제품이 좋지 않아서
겸사 겸사 다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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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19  03:29

토돌이님..녹차 하임은 색깔만 녹차색이고 맛은 그냥 크림 초코렛 맛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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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낚시꾼 2006.09.19  08:47

@@ 라면하나가 이처넌...

여긴 500원이면 사는게 자랑이예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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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tazo 2006.09.20  04:13

^^ 미루는 밥순이예요.
제가 드디어 랩탑을 장만해서 답방이라는것드디어 다녀보고있습니다.
남편의 컴퓨터에 세들어살던처지라 답글달기가 너무나어려웠었던 설움서 탈출하고있습니다.자주뵈어요. 그나저나 미셀이 학교를 갔네요. 시간이 날아갑니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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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21  21:57

타조님...미루도 밥 잘 먹는군요...세라도 밥 좋아해요..
그래서 가능하면 저녁은 밥을 주려고 하구요...
그리고 컴퓨터 없는 서러움 제가 알죠..처음 블로그 시작할때 저도 신랑이랑
같이 컴퓨터를 섰거든요..게다가 한.영을 따로 부팅 시켜야 해서...
저도 랩탑 생기고 나서부터 삶에 질(?)이 나아졌다는...
게다가 신랑에게 아쉬운 소리 하지 않아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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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21  22:03

낚시꾼님...한인타운 수퍼는 한국하고 별로 차이가 없는데,
이곳은 한인수퍼가 없어서 많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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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세라맘 2006.09.21  22:57

영국의 물가는 비싼편인가봅니다... 저도 한인마켓을 다니면서 한국서는 느끼지못했던. 왜이리 비싸노를 연발하지요... 세라 먹을 김을 못사셔서 어쩌죠. 울막둥이 세라도 김빵이라고 무지 좋아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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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6.09.24  23:46

나두 중국산인진 태국산인지 둥근 쌀 사다 먹었는데... 기억이 새롭다... 내가 세 끼를 다 만들어 먹은 적도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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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25  19:04

쉰느님...나도 한동안 안남미 사먹어 본적 있는데,
볶음밥 할때는 괜찮은데, 그냥 먹기는 좀...
나도 누가 만들어준 밥 먹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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