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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햇살이 좋았던 토요일 오후..세라가 생일 파티에서 노는 동안, 나는 그 근처를산책 했다.상점도 기웃 거리고, 샌드위치도 하나 사서 먹고그리고 오래간만에 그 동네 도서관에 가서 책구경도하고....거의 한 여름같은 날씨가 계속 되서인지, 주택가를걸으면 바베큐를 하는 집들이 많았고, 그 고기 굽는냄새가 한국의 갈비 냄새와 같아서....뭐 하고 싶니?뭘 할수 있니?뭘 해야 하니?이것을 하고 싶은데...이것을 해도 될까이것을 하고 싶은데, 싶은데....고로 나는 고민중이다....
영국의 가을이 느껴지네요 ^^
요즘 런던은 날이 춥지 않았나 봐요? 여긴 으슬으슬했답니다. 비도 오고.. 아직도 고민중이신가요? ^^
아... 가을은 고민의 계절인가~
우화님...저의 화두 입니다... 무엇을 하면서 먹고 살까...
토돌이님...지난주부터 오늘까지 그렇게 싸늘하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생각보다, 비도 자주 왔는데...다음주면 벌써 10월인데요..
민주대님...미국은 어떤가요...그곳도 가을 정취가...
제생각은... 자기가 정말 하고싶은일 하는게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저런 질문으로 자기고문을 하지말자고 늘 다짐하지요~~~ㅎㅎㅎ
첫날우렁각시님..저도 평소에는 절대로 이런 고민을 하지 않는데, 그놈의 가을 햇살 때문에...
독야청청님...저도 님의 말씀에 동감.. 그런데 현실적인 삶에서의 괴리가....
해피맘님의 명상에 빠지지 않는 빈 벤치가 있군요. 그러구 보면 영국엔 벤치가 어디든 있나봐요..?
민하맘님...저것이 메모리얼 의자예요.. 누군가 죽으면서 남은 가족들이 그 사람을 추억하기 위해서 사람이 다니던 교회에 기증 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