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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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매일 학교에서 숙제로 내주는 리딩북..

세라가 가져온 이 읽기 책을 보면서, 생각이 많다.

태워주지 않으면 뻔히 죽는것을 알면서 법칙 때문에

죽게 놔둔다...

그럼 종교의 테두리 안의 관용은 무엇인가,

종교의 이기는 어린이들의 애견 사랑 만큼도 못하단

말인가...


언제가 읽은 글이 있는데, 너무나 철학적인 고민에

허적이던 남자 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입산수도를 해서

득도를 한후에 중생 구도를 하겠다고 폭탄 선언을....

그녀는 그때 남자 친구의 아기를 임신중 이였고, 그래서

제발 모든 중생 구제 하지 말고, 부디 나만이라도 구제해서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살자고 했는데, 그 남자는 거부하고

결국 입산수도...지금도 극도에 전렴중...

그녀가 얼마나 힘든 삶을 살고 있는지, 대충 상상이 가고...


하여튼 이 책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교차...




꼬리글  :  노아님이 개가 3마리면 삼각관계가

              형성이 될까봐 거부 하셨을까....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6/1378931
기본 첫날우렁각시 2006.09.26  05:38

그 분, 지금도 극도에 전렴중이시라니....
가까이에 있는 진리를 외면하셨으니 극도의 길이 조금 험난하셔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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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6.09.26  14:14

개신교라 그러나요?? 교회??
뭐 긍정적인 부분도 분명 있겠지만 전 부정적인 부분이 가장 먼저 보이네요.
삼각관계... 푸힛!!! 해피맘님 글솜씨 예사롭지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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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6.09.26  15:30

ㅎㅎㅎ 처음엔 대충보고 이런 종교색 짙은 책을 학교에서 해도 되나 ...했는데 자세히 읽어보니 반전이 있군요!
(같이 읽기 공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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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26  19:49

감자님...저 옥스포드 리딩 가이드 책들은 한국에서도 팔더라구요..

그리고 종교에 대해서는 논하지 말라 --를 생활신조로 살아야 하는데
가끔 이렇게 오버를 해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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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26  20:04

섭냥이님...저는 이곳에서 종교와 문화의 관계를 정말 아주 깊게 느끼면서
봐요..
그리고 결국 각 종교는 영원한 평행선이라서 결코 만날수가 없다는..
그래서 서로을 인정하면서 공존하는것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 일 것 같다는
그런데 남의 종교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볼때 너무 안타깝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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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26  20:09

첫날우렁각시님...선을 행한다는 것이 꼭 그 안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닌데...
저도 조금 아쉬워요..좀더 거시적으로 생각을 했으면 어떠 했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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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6.09.26  22:21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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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oecita 2006.09.26  22:51

재미난 책이네요. 문득 반 기독교적인 작가가 쓴 것 같다는 느낌이...
아이들에겐 적합하지 않은 내용 같아요.
그리고 해피맘님 말씀하신 것처럼 종교인들.. 생각보다 훨씬 더 이기적인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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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6.09.26  23:36

저는 몇번 데이고 나서 종교와 정치얘기는 안하는 편이에요
저랑 정치관이 안맞던 어른 한분이 계셨는데 언제부터 연락을 끊더라구요
가장 민감한 주제인듯 그리고 가장 폐쇄적인 주제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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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사랑 2006.09.26  23:40

예전에 어떤 목사님을 가까이서 뵌 적이 있는데,
종교가 추구하는 건 다 같은 의미일 거라며 서로 존중하고 헐뜯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전 종교는 없지만, 다른 종교를 비방하지 않는 모습이 좋아보이더라구요
스스로 선을 행하고 모범을 보이는 종교인들이 많을 때 더 멋진 모습이겠죠?
때론 너무 작은 테두리 안에서 집단 이기주의?적인 모습으로 실망시키기도 하지만...아직은 진정 자신의 믿음아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더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참 다행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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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우화 2006.09.27  16:26

거참....
어려운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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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28  22:40

우화님...어린이에게는 좀 어려운 내용 같아요...심각 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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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28  22:42

정현사랑님....그래도 세상이 이렇게라도 돌아가는 것이 정말 사랑을
실천하는 종교인들의 몫인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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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28  22:43

감자님...저도 마찬가지예요..
민감한 문제이기도 하고 피곤한 대화에 말려 들기도 싫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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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28  23:47

민하맘님...원래 진리와 모순은 한 단어라고 어디서 들은것 같아요..
무엇이든 좋은 의도로 사용 해야 한다고...
그래도 종교는 이 세상의 병을 치료하는 약같은 것이라고 믿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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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28  23:47

비비안느님...바쁜일 마치시고 지금쯤 편안 하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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