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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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동대문 로망...(미싱이 있는데, 웬 손바늘 타령...)

2006.10.12 04:40 | 잡동사니 그리고 책 구경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79204 주소복사


message

basic skill & tools
1. 원단의 준비와 도구들
2. 바느질의 기초
3. 사각 매트 만들기와 지퍼 달기

Everyday Using 손수 만든 생활소품과의 즐거운 24시간
화초 주머니
다용도 여밈 주머니
네임 태그
파우치
화이트 벙거지 모자 & 리폼 티셔츠
라운드 양면 가방
빅사이즈 토트백
레이스 손잡이 그립백
다이어리 커버
펜 케이스
똑딱이 동전 지갑
집모양 벽장식과 스위치 커버

Changing Rooms 패브릭 자체의 느낌만으로 공간에 특별한 개성 입히기
pinky & cute 사랑스러운 핑크 톤의 어린이 방
1. 패치워크 스타일 커튼
2. 꽃문양 자수천 이불 커버
3. 원형 스툴 커버

oriental red 강렬한 레드와 내추럴 베이지 컬러를 매치한 침실
4. 레드 프레임의 시어 커튼
5. 이불 & 베개 커버
6. 레이스 장식 쿠션
7. 패치워크 쿠션_a

romantic chic 블랙 & 화이트로 연출한 거실
8. 패치워크 쿠션_b
9. 프릴 장식 블랙 & 화이트 커튼
10. 블랭킷

Special Gifts 엄마의 마음을 담은 사랑스런 디자인, 핸드메이드 베이비 소품
1. 강아지 인형
2. 아이용 청소 도구
3. 손가락 인형
4. 장난감 탱탱볼
5. 아기 원피스
6. 아기 덧신
7. 턱받이
8. 데님 베스트 & 도너츠형 모자
9. 자동차 쿠션 & 키홀더
10. 비즈 장식 모자

Have Fun With Cooking 포인트 소품 하나로 두 배 즐거운 요리시간
1. 테이블클로스
2. 쿠키 모양 컵받침
3. 병뚜껑 커버
4. 거즈 소재 컵받침
5. 나뭇잎 모양 티포트 덮개
6. 테이블 매트
7. 냄비 장갑
8. 테이블 러너
9. 커트러리 케이스
10. 주름 장식 에이프런
11. 원피스 스타일 에이프런
12. 포켓 에이프런
13. 실내 슬리퍼
14. 비닐봉지 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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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시장에 대한 자료를 찾다가 찾은 책.

책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영국에서 인기가 괜찮은 의류 사업을 하는 영국인 친구가

(작년에 세라가 의류 모델을 했던 ...) 얼마전 한국에

다녀 왔다.  그리고   한국 여행이 어떠 했는가에 묻는

내 질문에.....Absolutely love it....I like it.....

5박6일 동안 우리나라의 시장과 제품 구경이 목적이 였는데

동대문 시장과 남대문 시장의 활기와 다양성 그리고 좋은

품질 ...그리고 정말 맛있는 한국 음식에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그리고 다시 방문 하고 싶다고....


솔직히 문화 상품을 내세워 관광객을 유혹 하려면 서울은

유럽의 대도시(런던,파리,로마)에 대적할수 없다.  그럼

다른 상품으로 외국 관광객을 유혹 해야 하는데, 나는

정말 우리나라의 시장문화가 좋은 관광 상품이라고 생각

한다.....

관광객 유치 하려고 보여주기 위한 상품을 만들기 말고

우리의 평범한 삶, 그러나 유럽이나 다른 나라에서 보기

힘든 것으로 어필해야 하지 않을까...


수출하기 힘든데, 불려 들여서 팔아 먹을 생각 하는것도

좋은 방법 같이 느껴지는데...

적지 않은 나라를 돌아 다녀 보았는데, 우리나라 동대문

남대문 시장 같은곳 보기 힘들었는데....




며칠전 학교에서 손바늘 하는것을 도운 일이 있는데,

손가락 움직이면서 바느질 하는것도 또 다른 재미가 있다는

것을...

저 책도 , 구입 리스트에 오려 놓아야지...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6/1379204
기본 마스크ed로그 2006.10.13  09:02

DIY 가 유행을 한게 대략 10년쯤 전인것 같은데, 최근 새롭게 유행이 부는것 같습니다. 얼마전엔 "수작녀" 라고 세몰이를 한것 같던데, 사진속의 저분도 만만치 않은것 같군요. 아무커나 바람직한 현상이 아닐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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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6.10.13  10:45

수작녀가 또 뭔지.. -.-??
전 무슨녀..라고 이름 붙이는게 너무 싫어요. 좋은 뜻이던 나쁜 뜻이던간에.. 흠..
하여간 손재주 있으신 분들 너무 부러워합니다. 제가 워낙에 손재주가 없어놔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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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kylight 2006.10.13  15:11

수작업 그거 완전히 노가다인데...
하다보면, 어깨가 아프고 눈이 침침해도
잡고 있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아! 저희 집에 내 손길을 기다리면 울고 있는
퀼트 작품이 생각나서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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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6.10.13  17:08

참 좋은 생각이세요. 시장 문화를 수출하는 것...
한국상품들이 가격에서 여전히 경쟁력이 있잖아요.
그리고, 중국산을 싫어하는 대다수의 외국인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전할 수도 있구요..
특히 의류의 질은 어느 나라도 따라갈 수가 없더라구요.
가격과 품질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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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6.10.13  17:11

저도 토돌님의 생각에 동감이에요.
xx녀라고 이름을 붙이는 것은, 성차별적인 발언이죠.
특히 한국사회에서나 통용되고, 받아들이고, 사용되고..
DIY 물건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씀하신 마슼님의
의견에는 동감이에요. 획일화된 산업구조 속에서
차별성 없이 쏟아져 나오는 많은 상품들을 보면 기가
질릴 때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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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6.10.13  17:12

그에 반해 자기만의 따스한 손길이 가 있는
DIY제품들은 항상 정감이 가게 마련이죠.
그렇지만, 수작녀 라든지.. 된장녀 라든지.. 이런 신조어 사용에는
저희들 스스로 신중해져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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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마스크ed로그 2006.10.13  18:20

수작녀는 좋은뜻으로 쓰여진 표현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자신을 그렇게 표현했죠. 최근의 한국의 XX녀 이야기는 누가 일부러 붙인것 보다는 그만큼 사회일반의 정서에서 많이 벗어나거나 미달되는 모습들을, 몇몇이 많이 보여왔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봅니다. 단순히 그런 단어를 금기시한다고 해소될 성질의 것은 아니며,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게 빠른 해결방법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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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0.13  22:05

마스크님...저는 솔직히 오늘 처음 알았어요...
그런데 요즘 화자가 되고 있는 무슨무슨녀의 한 맥락 같아서...
된장녀의 논란도 좀 그렇죠...남자들이 솔과 담배에 쓰는돈에 비하면..
그렇게 호사도 아니고, 개인의 선택이기도 하지만...문제는 스타벅스 커피
좀 비싸기는 해요...
그리고 유행처럼 무슨무슨녀라 이름 붙여서 매도 하는것...좀 그래요
물론 수작녀는 좋은 뜻이라고 하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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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0.13  22:08

비비안느님...요즘 다른 블로그에 보면 자기가 만든 소품으로 삶을
살아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정말 죽어도 못할것 같은데...정말 그 기술들이 부러워요..
제가 봐도, 우리나라 여성분들 처럼 살림 잘하는 분들이 없는것 같아요..
요리, 육아, 그리고 수공예까지...
왜 이런분들을 ...가끔은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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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0.13  22:09

그리고 비비안느님...솔직히 이곳의 물건들이 우리나라에서 만든것 처럼
말끔 하지가 않았아요...그래서 저도 한국에 있을때 여러가지 배워오지
않은 것이 많이 후회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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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0.13  22:11

우리나라의 시장의 다양성 그리고 말씀 하신 공산품의 품질 좋은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그런데 왜 명품을 고집 하는지...
저도 정말 중국산 물건 너무 싫어요...저 임금으로 조잡한 물건 만든것...
그리고 또 싸구려로 시장을 잠식 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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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0.13  22:13

세계로 열린창님...저도 퀼트 배우고 싶은데, 이제는 눈이 많이 침침해요..
제 친구의 친구도 퀼트 하는데, 매일 어깨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완성품을 보면 그 고생이 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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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0.13  22:16

토돌이님...요즘 한국은 무슨 무슨녀라고 이름 붙이는 것에 재미가 들렸는지...저는 별로 좋게 들리지는 않던데...
저도 손재주 없어서 손재주 있는 분들 무지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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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0.13  22:18

마스크님...저의 어머니도 저희가 어렸을때 뜨게질로 아이들 옷 마련해
주시고 웬만한 간단한 것은 직접 만들어 주셨어요..아마 그때는 절약의
의미로 그랬던것 같은데, 요즘은 거의 취미 생활 수준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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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6.10.15  06:33

저도 대충 무슨 뜻인지는 알았어요. 그렇지만 좋은 뜻이라고 한들.. 꼭 한자로 수작녀.. 이렇게 세글자로 표현해야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잘 풀어서 한글로 예쁘게 듣기좋게 만들어도 되쟎아요. 또 손재주가 좋은 사람들이 (남자분들도 재봉이나 바느질 잘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꼭 여자여야한다는 법도 없거니와.. 하여간 뭐든지 저렇게 세글자로 함축해야한다는거 자체가 사람들이 너무나 XX녀에 길들여져있는게 아닌가해서 좀 씁쓸하다는 생각입니다. 금기시한다기 보다는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어야겠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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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0.15  23:30

토돌이님...저도 무슨무슨녀라고 부르는 것이 여성을 격하 시켜서 부르는 것
같아서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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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마스크ed로그 2006.10.16  11:29

원명은 "수작소녀" 로 3자가 아니고 4자였습니다. 그것을 소녀 자신이 DIY 에 관한 글을 쓰면서 제목을 그렇게 달아서 소개를 해서이지 다른사람들이 격하시키려고 그렇게 부른것은 아니고요.
그리고, 저도 여성을 격하하는 것은 좋게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불필요한 격하나 불필요한 격상은 같은 오류라 평가하는 편입니다. 남성이나 여성이 존엄성에서 달라야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만약 사회적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면 남성 또는 여성이라는 이유가 면책사유가 되어서는 곤란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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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6.10.16  20:36

마스코님. 제가 말한 뜻이 전달되지 않았나 봅니다. 여자뿐만이 아니라, 남자도 마찬가지겠지요. 된장남..이라고 그런 것도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아요. 제 뜻은 무조건 세글자로.. 표현한다는 것이 식상하다는 이야기이고, 그것도 대부분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남성 또는 여성 이라는 이유로 면책사유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구요. 게다가, 무슨녀 무슨 남.. 전 다 싫어하는데 그 이유가 다양한 사람을 너무나 일반화시키려는 안간힘이 보여서요. 무조건 다 무슨녀 무슨남으로 설명되는것은 아니쟎아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불필요한 격하는 이해하겠는데, 불필요한 격상은 저나 다른 분들이 지적하신게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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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6.10.16  20:37

그리고 그 소녀가 수작소녀...라고 불리우다가 (혹은 자칭) 수작녀..로 바뀌었다면, 제 생각이지만 유행에 편승해보려고 했던게 아닐까라고 생각되는데요. 님말씀대로 다른 사람들이 격하시키려고 그렇게 부른게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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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예쁜손 2006.10.19  13:37

얼마전에 "수작녀"가 세몰이를 했다는 얘기는 여기서 처음 듣네요. 대체 어떤 사람들 사이에서 세몰이를 했다는 얘긴지...이름도 참 듣는 순간 짜증 확 나게 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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