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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왕의 남자....나도 우여곡절 끝에 관람을...

2006.10.23 17:51 | 영화,연극,드리마 & TV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79447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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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화제 초청작 <왕의 남자> 망신살 [JES]
배급사 실수로 상영 한때 취소
CJ엔터테인먼트가 제50회 런던국제영화제에 투자작 <왕의 남자> 프린트를 늦게 보내 한때 상영이 취소되는 등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왕의 남자>는 지난 18일부터 열리고 있는 런던영화제 ‘영화 광장’ 섹션에 초청돼 지난 19일 상영될 예정이었지만 필름이 도착하지 않아 상영이 취소됐다. 매년 60여개국의 30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대규모 영화제에 프린트 배달 사고로 영화 상영이 취소되는 건 극히 드문 경우다.

이에 대해 CJ엔터테인먼트는 22일 “13일 폐막한 캐나다 밴쿠버영화제에서 상영된 <왕의 남자> 영어 자막 프린트가 부산영화제를 경유해 런던으로 가는 도중 통관 절차 문제가 생겨 차질을 빚었다”며 “폐막일인 11월 2일 안에 상영되도록 협의중”이라고 해명했다.

<왕의 남자>를 보기 위해 영국 현지에서 기다렸던 영화 팬들은 <왕의 남자>가 한 달 전에 이미 초청 받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느냐며 불평을 쏟아내고 있다.

‘영화 광장’은 작품성 있는 해외작품을 알리기 위해 런던영화제가 마련한 부문으로 작년엔 CJ엔터테인먼트의 투자작 <친절한 금자씨>가 초대받았다.

한편 이미경 부회장 등 CJ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은 20일 밤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웨스트 32번가> 크랭크 업을 자축하는 파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웨스트 32번가>에 출연한 정준호·김준성과 축하해주기 위해 온 윤은혜·정운택·신화의 멤버 이민우 등이 함께 했다.

한 참석자는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된 파티였다”고 말했고. CJ엔터테인먼트 조장래 홍보팀장은 “미국 LA에서 촬영하느라 고생한 스태프와 직원들을 격려하는 사적인 자리였다. 이번 프린트 배달 사고와 연관짓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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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 런던영화제 상영가능할 듯

영화제측 실수 인정, 상영 스케줄 조율중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제50회 런던영화제 '영화 광장' 섹션에 초대돼 19일 상영 예정이었으나 필름이 도착하지 않아 취소된 '왕의 남자'가 영화제 기간중 상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의 해외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는 21일 "확인결과 '왕의 남자' 상영이 취소된 건 런던영화제 사무국의 진행 실수때문이었다"며 "영화제 사무국이 사과의 뜻을 전해왔으며 11월2일까지 진행될 영화제 기간 동안 '왕의 남자'를 상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달 의뢰를 맡긴 국제택배서비스회사에 해당 필름의 런던 도착 시간을 확인 결과 18일 오후 5시49분(현지시각)이었으며 이 사실이 사전에 통보돼있어 영화제 사무국이 제때 필름을 입수했다면 19일로 예정됐던 상영 행사에 전혀 무리가 없었다는 것. 이에 따라 영화제 사무국은 이미 상영 일정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제50회 런던영화제는 매년 60여개국 300여 편의 작품이 상영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영화 광장' 섹션에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가 초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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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영화제에서 상영되기로 했던 한국 영화가 상영되지 못해 주최 측이 티켓 값을 환불해 주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영국 런던영화제 이야기인데요. 문제의 한국 영화는 바로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입니다.

'왕의 남자'는 런던 영화제의 '영화 광장' 섹션에 초청받아 어제(19일) 런던의 오데온 웨스트 엔드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었는데요. 영화제 사무국은 '왕의 남자'의 제작투자배급사로부터 필름이 오지 않아 영화를 상영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제작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캐나다 밴쿠버 영화제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다시 영국으로 공수하던 도중 통관절차에 문제가 생겨 일정에 맞출 수 없었던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영화팬들은 이미 한 달 전에 결정난 사안인데 일정을 맞출 수 없었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영화제 측은 상영되지 못한 '왕의 남자' 대신에 다른 영화를 상영하고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티켓 값을 환불하거나 다른 영화 티켓으로 교환해 주는 조치를 취해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인데요. 연합뉴스의 표현대로 한국 영화를 알리는 자리가 한국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자리가 된 셈인데요.

런던 영화제는 올해로 50회를 맞는 영화제로 매년 60개국 300여 편이 상영되는 권위 있는 영화제라고 하네요. 한국 영화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참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지난 봄에 한국에 갔을때 아이들은 신랑에게 맡기고

엄마랑 같이 보려고 했더니, 엄마는 친목계 마다 이 영화를

보려가서 2번인가 3번인가를 보셨다고....

그리고 체류 기간 동안 이 영화를 보지 못하고 귀국..

그래서 7월초쯤 한국수퍼에서 DVD 카피를 구입.

그런데 내 DVD기계에서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  몇번을

시도 해도 볼수가 없다.  내 DVD 기계는 세계 어느나라

DVD도 다 볼수 있는 멀티리전인데...

그래서 왕의 남자는 영 포기....그리고 그 DVD도 어디쯤에

쳐박아 두었는데, 며칠전에 런던에서 상영을 한다고, 그래서

영화를 핑계로 하루쯤 우아하게 런던 시내에서 혼자만의

문화생활을 할께 했더니, 상영이 취소 되었다고, 그리고

다음날, 상영이 가능 하다고 다시 기사가 나오고....

아이고...........관객을 가지고 공놀이 하니????

그리고 토요일 밤에 우연히 열었던 서랍에서 다시 찾은

DVD, 다시 한번 테스트 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DVD기가

있는방에 까지 귀찮아서 내 노트북에 넣어 보았더니 거짓말

처럼 영화가 스크린에....

그런데, 그런데...........음향이 완전히 엉망, 대사가 거의

들리지 않고, 음질도 거의 갈라진다는 느낌.

그래도 화면이 나온다는것에 만족하면서 본 영화...



색감에 많은 신경을 쓴 영화라고 생각을 했는데,

감독이 회화과 출신이군....영상감독 촬영 하면서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영화에 대한 느낌은 워낙 주관적인 것이니까, 생략하고

오래간만에 본 한국영화가 괜찮았다.


그리고 제발 아카데미에 출품 할때는 통관 절차 잘

하기를...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159673/1379447
기본 풍차돌리기 2006.10.23  19:17

올해의 쾌거가 아닙니까
구우셨군요 ^^
개인적 취향에 아주 잘맞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장면의 전율은 정말 대단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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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PolarisBeijingren 2006.10.23  20:44

에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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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0.23  23:34

북극성님...아카데미 외국어 부분 영화에 출품 한다고 들었는데
그때는 미리 미리 준비 잘 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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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0.23  23:37

풍차돌리기님...올해는 좋은 한국영화가 많이 나온것 같아요...
이 영화, 그리고 괴물...그리고 몇몇 다른 영화들도...
저는 음향이 아주 좋지 않은 상태에서 봐서, 그리고 작은 스크린으로 봐서
많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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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6.10.24  10:22

참.. 영화 한편보기 너무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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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0.24  23:03

토돌이님...참, 그렇죠..저는 카피라도 집에 있었는데, 저 영화 상영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은 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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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마마미아 2006.10.25  05:55

저는 최근에 한국 영화 영국티브에서 본게 하나 있는데...,왕의 남자도 보았구요..부모님 계실때..최근 한국영화들 보고..안그런것들도 많겠지만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이...일본영화의 한 장르를 보는거 같아 한국영화의 현실이 어떠한가 하고 잠을 못 잤던 기억이..후후..특히 왕의 남자..거기에 장윤혁이란 감독 이름이 공용작으로 들어갔던게 기억이 나느데...개인적 친분으로 더 심란했던...아..딴말로 셌네요.. 하여간 전 두편으로 심히 걱정되었던데 다른분들은 무지 좋아하셨나보네요..역시 관점의 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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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0.25  21:40

마마미아님...영국에서 성공한 올드보이는 일본이 원작인 것으로 알고
있구요..친절한 금자씨, 그리고 살인의 추억같은 작업은 참으로 그로테스크
하면서도 다른 분위기 이기요..그래도 이제 좀 헐리우드의 그늘에서 벗어나서
조금은 독자적인 색깔을 찾으려 하는것 같아서 저는 좋은것 같아요
물론 너무 가벼운 작품들도 많이 생겨 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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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6.10.27  02:29

저도 최근 한국 영화의 소재가 많이 다양해지고(다양성.. 제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상상의 폭이 훨씬 넓어진 것에 대해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중엔 제게 와 닿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겠지만.. 선택의 문제는 개인에게
달린 거고...
예를 들어 김기덕 감독의 몇몇 영화를 보고 나면 기분이 그리 썩 좋지않고
그 분의 여성관에 대해 항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 이런 영화를 만드는 감독도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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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6.10.27  02:37

제가 싫은 것은
너무 성공한 한 영화에 온 포커스가 집중되고 나머지 영화들은 충분한 상영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현실.. 그것이 참 싫고 안타깝습니다..
제도적으로라도 다양한 문화개발과 보호 차원에서 정부의 어떤 지원이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제 만개하려 하는 한국영화의 붐을 잘 지키고 잘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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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0.30  05:48

로니님...저도 동감 이예요..
오래전 선배랑 어떤 영화를 보려 갔는데, 개봉한지 4일만에 간판이 내려서
황당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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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0.30  05:51

로니님....소수의 관객의 욕구를 무시하면 안될것 같아요..
물론 돈이 되지 않는 영화를 찍는다는 것이 제작자로써는 상당한 모험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영화가 헐리우드 블럭버스터 같다면 그것은 문화의 다양성을
포기하는 것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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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6.11.13  21:07

나도 아직 못 봤어...ㅋㅋ 난 요즘 아이들 애니메이션 수집에 열 올리고 있다... 내가 만들어보고 싶은 그 무엇(?)의 베이스로서... ㅎㅎ 가능할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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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13  21:21

아이고 Sheenne님...내 블로그에...
그렇지 않아도 어떻게 지내나 궁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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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13  21:25

sheenne님이 제 블로그에 있음, 이야기 나눌까 했는데, 없나 봐요..
저는 일층으로 내려가서 일 좀 하고..나중에...컴퓨터에 들어 올께요..

sheenne님...잘 지내고, 일 잘 하고...혹시 영국 자료 뭐 필요한것 있으면
내게 말해...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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