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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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개의 성깔을 보면 주인의 성격을 알수 있다....

맞는말 같다.

그 말을 다시 적용하면, 아이들의 성격을 보면

그 아이들의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알수 있다.

물론 다 통용 되는 말은 아니지만, 어제 견학길에

같이 했던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 말이 맞는말

같다는 생각이...


나는 어제 3명의 학생을 돌보았는데, 한 녀석이

출발전 부터, 세라에게 좀 심하다 싶은 언행을....

그러더니, 하루종일 내 속을 썩었다.

많은수의 학생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코스 였기 때문에,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이였고,

단체 행동에 필요한 주의를 주면 꼭 내게 토를 달았다.



늘 잔소리를 하는 엄마는 아이를 늘 잔소리 듣게

만들면서 키운다.

나는 내 자신이 잔소리 듣는 것을 싫어해서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

하지만, 나도 꽤 징징거리는 엄마인데(거의 소리 빽빽

엄마인데),  유난히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는 엄마의

아이들은 잔소리를 듣게 행동을 한다.  물론 계란이

먼저인가 닭이 먼저인가의 문제인데, 엄마가 차분한

아이들이 행동이 휠씬 더 얌전하다.

결국 안에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이야기....


나도 아이들 키우니까, 남의 이야기 할것이 아니라

내몫의 아이들 잘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누가 내 아이들 보고, 엄마 성질 더럽군...이라는

생각 들지 않게....



꼬리글  :  어제 하루종일 한 녀석에게 시달리고

              집에 와서 완전히 탈진..

              그런데 이 녀석이 꿈에까지 나타나서

              잠도 잘 자지 못했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79748
기본 토돌이 2006.11.05  06:32

꿈에까지 나타나다니.. -_-;;
저도 학생들 가르치다 보니 별 녀석들 다 겪게 되더라구요. 대학생들이니 그런 생각은 안 하지만, 국민학교 학생들은 정말 부모님들의 모습이 아이들을 통해서 보일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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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우화 2006.11.05  08:49  [70.68.171.102]

아....찔린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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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6.11.05  11:40

확실히 맞는거 같아요
철저히 방임주의인 우리 엄마, 철저히 독립녀 저 ㅎㅎ
허나 철저히 왕깔끔 우리 엄마(마루바닥 기억하시죠?)
왕귀차니즘 저.....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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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punkyZoe 2006.11.05  14:36

개는 주인을 딱..찍어놓죠.
하물며 아이들이야 말로..제 아이가 나가서 타인들의 사랑을 받길 원한다면 그런 아이로 키워야겠죠...
사람을 좋아할때 아무나 좋아하게 되진 않죠. 좋아할 만한 사람을 좋아하지..아이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아이란 이유로 무조건 사랑스럽진 않은거 같아요..사랑받을만 해야 받는거죠. 그렇게 키우지 못해서 아이가 나가서 타인들로 부터 사랑이 아닌 미움을 받는다면..그건 부모의 큰 책임일테죠..맞아요..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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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6.11.05  21:34

어떤 녀석이 세라랑 너랑 힘들게 했냐~! 짜증난당... 얘들이지만 진짜 어떤 때는 작은 악마 같을 때가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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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narah_kim 2006.11.05  22:01

정말 저랑 생각이 똑 같군요
워니네 집에 갔다가 언젠가 영국 계시는 분 같아서 와 봤어요
참 재미있네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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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조영인 2006.11.06  06:04  [89.104.48.204]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역시 무엇보다도 아이들 돌보는 일이 정말 사람 진을 쫘악 빼놓는다니까요. 게다가 말썽꾸러기 아이는 정말 겁난다니까요. 저역시 아이가 엄마 닮는다는 말에 동의하면서 여기 저기 찔려서 따가와죽겠습니다.. 그말 명심하며 살아야겠다고 조용히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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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6.11.06  09:03

그래서 남편닮기를 늘 기도하며 삽니다~ㅎㅎ
이담에 애들한테 원망들을게 젤 걱정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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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6.11.07  09:05

흠... 제 자신도 생각하게끔 만드네요...
세라, 미쉘도 아니고 많은 아이들을 신경쓰셨으니 피곤하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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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6.11.07  15:37

말, 행동 어느 것 하나 놓칠 것 없이 다 따라 하는 것 같아요..
정말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니까요..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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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참새 2006.11.13  13:52

그대 청순함은 19(nineteen).
그래서 그대 이름에
19(nineteen)이 붙었겠지.
그래
인생은 흘러도 가슴은 여전한 것
날마다 거울앞에서 옷깃 고치는
그 맘은 언제나 꽃다운 19(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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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6.11.13  16:47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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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13  20:55

귓속말님...님의 블로그에 답글 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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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13  20:57

참새님...저 개가 19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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