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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지난주에 가져다준 Sound of Music, DVD를세라가 아주 재미있어 하면서 보았다. 2시간54분의영화를....그리고 다음날 다시 한번 보고....벌써 내딸이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볼수 있는 나이가되었다는 것이, 나는 아마 중학교 1학년때쯤,광명시의 개봉극장이라는 곳에서 떨면서 보았는데(내가 중학교에 다닐때는 학생이 극장에 가면, 생활주임 선생님이 극장을 돌아 다니면서 이름을 적었고잘못하면 정학을 맞는다고 ....) 혹시 학생주임 선생님에게 걸리면 어떻게 하나....아름다운 자연과싱그러운 노래, 그리고 가족애를 느낄수 있는 영화이 영화가 지금 연극으로 공연중이라고...기회가 되면 세라의 첫 연극 구경이 되었음 싶다라는..그리고 더 욕심을 내어서 내년쯤에 날씨가 좋을때짤쯔부르그도 구경시켜 주었음 좋겠다는....(엄마는 해주고 싶은것이 많은데....아이고 어디서종이 봉투 붙이는 부업 이라도 없는지....)
언제 봐도 눈물 나요..
영화 <길>과 함께 10대 시절에 젤 많이 본 영화 중 하나... 그 주인공 폰트랍 대령님이 으찌나 섹시하던지, 수수한 쥴리 앤드류스에게 양보하기 아까워서리....ㅠ.ㅠ
첫날우렁각시님...길...제소미나였나요... 그 영화 참으로 심금을 울렸는데...
비비안느님...이번에 안 것인데...정말 좋은 노래가 많더라구요...
아, 진짜 추억의 명화네요... 잊혀지지 않는 그 주옥같은 노래들 하며~ 윤복희, 유인촌 주연의 뮤지컬 공연으로도 봤던 기억이.. 대구 시민회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