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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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집안이 꽤 따뜻한데도 늘 손과 발이 차가워서 실내화를

찾다가, 눈이 띈 덧버신, 손으로 만든것 같아서 그 털실

느낌이 좋아서 구입을...





세라는 많이 말랐다.  그런데 우리집에서 가장 많이 먹는

사람.  우리집 저녁 메뉴는 거의 세라에 의해서 좌우 된다.

참으로 맛있게 먹어주어서 요리를 할 맛이 퍅퍅 난다.

문제는 미셸..... 생긴것은 오동통한 내 너구리인데, 전혀

먹으려 들지를 않는다.  아직도 군것질이 주식이고...

(그래봐야, 과자 몇개...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먹으려 하고

편식이 무척이나 심하다.)

아무래도 보조 영양제가 필요 할것 같아서 영양제 구입.

한개에 4,000원이 안되는데, 2개 값으로 3개를 준다고..

날씨도 추위지는데 부디 잘 먹어서, 감기 걸리지 말았으면...






평소에는 세수후에 거의 얼굴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데

역시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아이들 얼굴이 건조해 지는것

같다.  그래서 로션을 구입.

우리나라 같은 아이들 크림이 있음 좋겠는데, 본적이

없다.

수분 함량이 많아서 이 회사 제품중 그래도 마음에 드네...








언젠가 배우 안성기씨가 인텨뷰 한것을 읽은적이 있는데

브랜드가 보이는 옷은 거의 입지 않고, 상표가 보이는 것은

잘라내고 입는다고....

(어떤 사람들은 상표를 보이고 싶어서 그 비싼값을 내고

제품을 구입하는데..../나 같은 사람도 그중의 하나...)

우리 신랑도 안선생님 같다.

이 사람도 겉옷에 상표가 보이는 옷은 입지 않는다

그냥 싫다고. 그래서 옷을 구입할때 첫째 조건이 상표가

보이지 않는옷.  (거의 싸구려 옷들이 상표가 보이지 않는다)

신랑이 입던 겨울 자켓은 우리 친정 부모님이 영국에 오셨을

때 그러니까, 세라가 태어 났을때 다니려 오셔서 신랑에게

사주었던 옷.  유일한 겨울 자켓이 였는데, 세월의 흐림으로

많이 낡아서 내가 가을부터 자켓 하나 사라고 노래를

불렸는데, 그냥 입고 다니겠다고...

그래서 어제 나간김에 상표가 보이지 않는 아주 저렴한

옷을 구입.  길이가 그가 원하는 것보다 조금 길어서

안입다고 하면 어쩌나 했는데, 오늘 아침에 아이들 학교에

데려다 주고 왔더니 입고 나갔다.

딱 군밤장수 아저씨 같겠구만...ㅋㅋㅋ








며칠전 신랑이 내 얼굴을 유심히 쳐다보더니

웬만하면 코에 있는 피지(블랙헤드) 좀 어떻게 해보라고...

솔직히 내 얼굴을 거울로 본지가 한참 된것 같다.

그래서 내 코가 어떤 상태인지 몰랐는데, 아무래도

사태가 심각한것 같아서, 남에게 불쾌감을 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피지 제거제 구입.

그것도 울트라 스트롱으로...

이제부터 하루에 한번쯤을 제대로 거울를 보는 습관을...


참, 먹거리 월동준비는 종가집 김치 한통으로 지난번

외출로 해결.

기회를 봐서 한통 더 구입 예정...


월동 준비 ...........끝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80212
기본 섭냥이 2006.11.23  09:16

정말로... 정말로... 참 세심하신 남편분이네요.
곰탱에게 코팩 해줘봤는데 땔때 아푸다고 쌩 난리릴 피워서
다신 안해줘요. 여자보다 남자가 더 코에 피지가 많던데... 쳇!!!

김장 끝내셨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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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6.11.24  00:11

으하하하 요번에 언니가 코팩을 최대한 많이 보내라그래서 30장 가까이 보냈다는 ^^;;; 저도 그런거 잘안했는데 아무래도 신경을 써야할까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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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6.11.24  14:56

아.. 저도 저 상표거 사서 쓰는데.. 근데 혹자는 코팩을 하게되면 더 악화된다고도 하고.. 뭔 말을 믿어야할지..
그래도 월동준비 끝내셔서 속 시원하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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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25  06:03

토돌이님...저도 코팩 계속 쓰면 구멍만 더 커진다는 이야기 들어서
쓰지 않는데, 이번에 한번 사 보았어요...제가 산 것은 다른것보다 조금 더
비쌌고 울트라 스트롱이라고 하던데, 정말 결과는 좋더라구요...물론 결정적으로 큰 피지를 제거하는데는 실패 했지만...
자주 쓰면 안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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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25  06:04

감자님...저도 감자님 같은 동생 있으면 좋겠어요...
이것저것 언니를 정말 물심양면 서포트 해주시네요...

한국에서는 별로 비싸지느 않는데, 저는 저것을 6.99 거의 1만4천원...
6장 들었거든요...좀 비싸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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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25  06:13

섭냥이님...하도 제가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으니까...
언젠가 제가 신랑에게 털뽑는 파스 같은것 붙였는데 제가 확 띁어서
신랑의 살점에 .....
한 며칠 신랑이 무척이나 피부가 아파서 고생 하더라구요...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미안해요...(그때는 신랑이 결혼 바로 후라서 제게 화도 안냈죠)

김장...한통 더 조달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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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ilvia 2006.11.25  08:58

오랜만에 들렀어요... 자상하신 신랑분이시네요.
월동 준비도 하셨고... 벌써...
독일도 아침저녁으로 많이 싸늘해서
저도 한국에서 갖고 온 요술 버선이라고 있는데 그거 신고 돌아 다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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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27  05:59

실비아님...아, 요술 버선 궁금해요..
저도 실내화를 마련 하기는 했는데, 잘 안 신게 되더라구요...
손발이 차서 발이 많이 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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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6.12.21  19:08

정말로 자상하시네요. 저희 남편은 피지가 뭔지, 뾰루지가 뭔지도 구분을 못하는 사람이에요. 오늘, 아침내, 자기 전에 벗어둔 실내화가 보이질 않아, 찬 타일 바닥을 맨발로 오그리고 다녔어요. 얼마나 발이 시렸는지 몰라요.. 한국에선 한겨울에도 반팔로 다니는데, 여긴 겨울되면, 완전 중무장을 해야하니.. 따뜻한 한국땅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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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2.22  06:32

비비안느님...저희 신랑은 정말 자기 정리 정돈은 안 하는데, 청결은
무척이나 신경을 쓴다는...
영국도 정말 많이 추워요. 며칠째 안개가 계속 되고 있구요
크리스마스 전에 아이들 데리고 시내에 나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엄두가 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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