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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가 이번주가 Anti-Bullying Week라고..왕따, 이지메, 그리고 이곳에서는 Bullying 이라는 단어로불리는 따돌림과 가해..세상의 사람사는 곳은 어디나 비슷하다고 이곳도 커다란사회 문제 이기도 하다. 그래서 모든 부모들은 혹시 내아이가 왕따 당하면 어떻게 하나 고민한다.나 역시 마찬가지이고...특히 세라가 다니는 학교는 영국인과 인도인으로 양분된구조이고 세라처럼 위치가 어정쩡한 상황이 되면 약간친구들 사귀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래도 미셸이나 세라나꽤 외향적인 성격이라서 잘해 오고는 있지만, 가끔 노는시간에 친구들이 자기랑 놀지 않으려 한다는 이야기를들으면 많이 속상하다. 난 요즘 아이들에게 학교에 갈때 하는말이 있다.잘 놀다가 와라. 뭐 공부를 잘 하고 오라고 할수도 있지만아직 둘다 어린 나이이고, 솔직히 집중해서 집에서 문제집풀라고 하면 아마 학교에서 한달하는 공부 만큼 진도를나갈수 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홈스쿨링이 더 아이들에게 좋다는 사람도 있고.....나는 아이들이 그들의 사회에서 나름대로 인간관계를배우고, 잘 만들어 갔음 좋겠다. 어떤 책의 제목처럼, 지금 아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좋았을 것을 이라는...아마 지금 이 마음처럼 내가 학교를 다녔더라면 좀더재미있게 학교에 다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아이들 학교 운동장에서 발견한 문구.특별히 Anti-Bulling Week라서 마련한 것 같다.남에 대한 배려와 이해...이것을 늘 마음에 두고 산다면좋은 학교 생활을 할수 있을 것이라는.....
정말 명언들이네요 ^^ 저것중에 하나만 잘 지켜도 친구 많아질 듯 ^^
너무 멋진 말들이에요. 어른이 되서 친구 사귀기가 이리도 힘들어 질줄... 정말 몰랐는데... 새삼 나의 모습이 너무 소극적이었단 느낌이...
여기저기 전 세계에서도 마찬가지군요... 왕따라는 단어가 없여지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
영국도 좀 심각하군요. 전 다행히 이곳에서는 아직까지는 그런 것을 못느꼈어요. (적어도 10년간의 나의 경험으론..) 인종때문이 아니라, 성격이 안 좋은 아이들이 따돌림 받는건 많이 봤구요. 그런면에서, 독일 학교내에서만큼은 공평해보이기는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외국인 법들은 어직까지도 차별적이지만요..
위니네님...이곳은 좀 심각한 것 같아요.. 초등학교는 그래도 괜찮다고 하는데, 중등학교, 더 나아가서 사회생활에서도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인간이 인간을 차별하는 것은 뭐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것이죠..
섭냥이님...이런 단어가 영원히 사라져야죠... 그죠...
민하맘님...짧은 문장에서 많은것을 가르쳐 주죠... 저도 느끼는 것이 많아요
민주대디님...정말 그렇죠... 저도 다는 실천할수 없지만, 노력 하면서 살아야 겠다는
민감한 문제야, 둘 다 적극적이고 밝은 성격이라 별 문제는 없을 거지만 잘 지켜봐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