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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날 블로그에 주말에 살인적인 스케줄 이라고
적었는데, 아무래도 이 살인적인 스케줄을 다 소화하기에는
시간도 몸도 도저히 안 될것 같아서
토요일에는 집안 청소에 헌신을 해 주시고
일요일에는 3개의 약속중에 한개만 다녀 왔다.
2개의 생일 파티와 저녁에 아는분이 교회에서 추수 감사절
예배가 있고 예배후에 디너 파티가 있다고, 한국 음식
먹으려 오라고 생각해서 초대를 해 주셨는데, 나는 무신론자
비스무리 해서 한국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예배에 참석을
하는 매너를 보여 주어야 하는데, 신성한 예배 시간에 불경
스럽게 빨리 기도도, 설교도 끝나라고 제촉하는 마음으로
앉아 있을것이 분명해서, 오래간만에 먹을수 있는 한상 차린
한국음식이 유혹이 못내 아쉽지만, 저녁 초대에는 참석하지
않기로...(저녁 6시에 시작해서, 끝나면 너무 늦는 것도
한 이유)
점심때 세라 친구의 생일 파티에 다녀 왔다.
좀 먼거리라서 신랑을 네비게이션 삼아서 옆에 앉히고
운전을 하고 갔고, 환타지아 아일랜드라고 하는 실내
놀이방(문제는 이곳이 전혀 환탁스틱 하지 않다는 것)에서
두 아이는 재미있게 놀고, 점심까지 해결하고 집으로....
다음주 수요일은 우리 차례...
벌써 며칠전부터 이 걱정 저 걱정...
즐겁고 뒷말 없는 생일 파티가 되어야 할텐데....
좀 느긋하게 주말을 보내서 월요일은 좀 바쁠것 같다.
1. 생일파티 하는 곳 다시 방문해서 체크하고
2. 생일케잌과 구디백, 그리고 배너 알아보고
3. 세라 병원 예약하고
4. 부동산 가서 목욕탕 전기 나간것 알려야 하고
5. 조수미 공연 예약해야 하고
6. 세라 친구 엄마 병문안 가봐야 할것 같고...
7. 월요일은 신랑이 바쁜 날 이라서 그것도 좀 도와야 할
것 같고...
11월의 마지막 남은 한주...
잘 살아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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