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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선배 언니가 만들어준 것을 문에 달았어요...밖에서 보니 참으로 예쁘네요...미셸이 학교에서 만든 양말...작년까지만 해도 미셸이 선물이 들어 오는대로 포장을 열어서 트리 밑에 둘것이 없었는데, 역시 교육의 힘인지학교를 시작한 후로 말을 좀 알아 듣는다는...올해도 신랑은 아이들 선물을 잔득 마련했다.그리고 아이들이 잘때 포장을 해서 저렇게 트리 밑에어린시절 크리스마스날 아침에 선물을 열어 보면서 행복했던 기억을 아이들에게 주고 싶다고... 거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받아온 카드나는 올해는 카드 한장 쓰지 못했네...그래도 나도 몇장은 건졌다...ㅋㅋㅋ카드 못 받고 답장도 못쓴 해피맘...반성 합니다...대표적인 영국의 크리스마스 음식.크리스마스 푸딩, 크리스마스 케잌 그리고 민스 파이.크리스마스 푸딩은 찌거나 전자렌지에 돌려서차가운 커스터드 크림과 같이 먹거나 위에 브랜디를 뿌린후 불을 붙인후 먹는다.위의 3가지 음식은 나와 아이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거의 신랑의 입으로...우리집은 터키도 없고, 그냥 내일 간단하게 차려서 먹을예정.후배가 점심 먹으러 오라고 했는데, 빈말인지 인사말인지아니면 정말인지...내일 알겠지...불려주면 고마운데, 물론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이고내년쯤에는 내가 사람들 초대해서 크리스마스 다운식사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 주어야 겠다는...꼬리글 : 아이들이 선물을 많이 열어 보고 싶어 했다. 내일 아침 8시에 오픈 하기로 했는데 신랑것을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아서 지금 고민중...
크리스마스 기분이 물씬 풍기는걸요...ㅎㅎㅎ 선물 열어보는거 좋죠..저도 그거 해본지 진짜 오래된거 같네요...올해는 그냥 그럭저럭 지나가려고 합니다. 상황도 상황인지라...
오우~~우리집은 크리스마스를 안챙겨서 거의 그냥 친구들과 보내는 편이지요 어렸을땐 선물받고 그런게 참 부러웠는데 ...미셸과 세라는 좋겠어요 ㅎㅎㅎ
트리 아래 가득한 선물들.. 남편분의 자상함이 느껴져요~ 저도 이번 크리스마스엔 식구들말고는 아무한테도 카드 못 보냈어요.. 받지도 못했구요...^^;;;
로니님...저 자랄때 크리스마스라고 요즘처럼 요란스럽지 않아서 저는 선물 챙길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신랑에게는 크리스마스는 어린시절의 행복한 기억 이라고.. 그래서 아이들에게 그 기억을 남겨주고 싶어 하더라구요 저도 카드 한장 보내지 못했어요...마주 양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