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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e 시작..
하루종일 티브에서 오늘부터 세일 시작 이라고
세뇌를, Brain Wash를...
나중에는 세일때 물건 사지 않으면 앉아서 돈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까지...
꼬리글 : 영국 티브에서 가장 많이 하는 세일 광고가
1. 소파 광고
2. 부엌 (싱크대)
3. 전자제품.
4. 그리고 백화점 광고...
영국인에게 인기 있는 Next라는 의류 가게의 세일은
아침5시에 시작 한다.
그 만큼 인기가 있고, 또한 상품 쟁탈전이 치열하다.
나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후배왈, 새벽에 4시30분쯤 가서 기다렸다가 가게 문이
열리면, 아내는 물건 고르고 남편은 계산대에 가서 미리
줄을 서야 한다고...
물건이 금방 없어져서 계산하는데, 정말 몇시간 걸린다고..
물론 나는 갈 계획이 전혀 없지만...
연중 가장 큰 세일의 시작, 살것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 온 집안 살림을 다 새로 사야 할것 같기도 하고...
둘다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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