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회사에서 준 고철값으로는 장난감 자동차 정도 밖에
살수 없을것 같고, 분명한 것은 그래도 아이들이랑 잔고장
없이 안전하게 타고 다닐 차를 사려면 상당히 많은 돈을
더해야 할것 같은데...
다들 차는 자기 운이라고, 말짱하게 잘 나가던 차가 다음
오너에게 가서 말썽을 부리는 경우가 많아서 아는 사람
끼리도 차는 사고 파는것 아니라고 다들 입을 모은다.
지난주까지는 거의 연말연시 휴업 분위기 라서 이번주
부터 본격적으로 차를 찾는데, 중고차 대리점에서는 아예
우리가 예상한 가격의 차는 보이지도, 취급하지도 않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고 있는데, 걱정 많은 신랑은
인터넷에서 거래하는 차는 사고 차량이나 도난 차량이
많다고...
뭐, 한때 이베이에서 그냥 살까도 생각 했는데, 차는
아무래도 직접 보고 사야 할것 같은데...
내일부터 동네 중고차 대리점부터 시작을 해서
좀더 거리를 넓혀 가면서 차를 봐야 할것 같다.
오늘 신랑이랑 이야기를 좀 했는데, 예산이 더 줄어 들지도
모른다고...
T ___ T
한 순간의 부주의로 아이들은 아이들 대로 고생하고
생돈은 왕창 나가게 생겼네...그날 내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한것인지 화도 많이 나고....
아이고 요즘 이 문제 때문에 머리가 몹시 아프고 피곤하다...
정말 좋은 차를 찾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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