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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less People이 만들고, Brainless People 참가하고, Brainless People본다.

2007.01.21 22:17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1021 주소복사





광고 잇단 해약… 프로그램 폐지 요구도 봇물

인도 여배우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을 빚고 있는 영국 리얼리티 TV 쇼 ‘빅 브라더’에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인종차별에 분노하는 항의성 메일이 3만여건에 이르면서 주요 스폰서가 광고 취하를 통보했고 일각에서는 프로그램 취소 압력도 가해지고 있다.

유럽 최대의 이동통신기기 판매회사인 ‘카폰 웨어 하우스’는 18일 자사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쓸리고 싶지 않다며 광고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자체를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의원들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채널4에 대한 재정지출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시하고 있다.

마침 인도를 방문중인 고든 브라운 영국 재무장관은 반영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당초 예정됐던 무역 관련 연설을 이틀째 하지 못했다.

한편 영국인 출연자 3명으로부터 집단으로 모욕적인 언사를 듣고 눈물까지 흘렸던 인도 여배우 쉴파 셰티(31)는 “당시 격한 상태에서 불거진 발언은 인종차별적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방송 직후 격정적으로 분노를 표시하던 태도에서 한 발짝 물러섰다.



인도의 유명 여배우가 영국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모욕당한 일 때문에 인도 사회가 들끓고 있다.

영국을 비난하는 인도인들의 시위가 확산되면서 양국 간 외교 분쟁으로 번질 조짐이다.

사건 당사자는 ‘발리우드’(인도 영화계를 할리우드에 빗대 일컫는 말) 스타인 실파 셰티(31·사진) 씨. 그녀는 최근 영국 방송 ‘채널4’의 리얼리티 쇼 ‘셀레브리티 빅 브러더(Celebrity Big Brother)’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셰티 씨와 다른 출연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이 그대로 방영됐다.

출연자들은 그녀가 음식을 먹을 때 눈살을 찌푸리며 “인도에서는 손으로 음식을 먹는데, 그 손으로 (화장실 용무 등) 뭘 했는지 알게 뭐냐”고 비아냥거렸다. 제이드 구디라는 출연자는 “당신 나라 슬럼가로 돌아가라”고 공격했다.

출연자들은 또 셰티 씨의 인도식 영어 악센트를 두고 놀렸고 그를 이름 대신 ‘인도인’이라고 불렀다. 파키스탄인을 경멸적으로 지칭하는 ‘파키’나 ‘개’ 같은 용어를 쓰기도 했다. 참다못한 셰티 씨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고 프로그램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자 격분한 인도인들은 프로그램 연출자의 허수아비를 만들어 불에 태우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2만 건이 넘는 항의 글이 쏟아졌다. 어떤 이는 과거 영국의 인도 식민지배 역사를 거론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인도 정부는 “상황을 파악한 뒤 영국 측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나섰다.

또 영국 경찰은 인종차별에 대한 고발이 접수됨에 따라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인도를 방문 중인 고든 브라운 영국 재무장관은 이 사건에 대해 “영국의 공명정대함과 관용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도 “문제가 된 프로그램을 보지는 못했다”면서도 “영국은 어떤 형태의 인종차별도 반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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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Brother....


조지오웰이 자기 소설의 이 저질 프로의 이름으로 이용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까...(물론 모르겠죠...)

어떻해서든 띄어서 돈과 유명세를 얻기 위해 혈안이 된

사람들이 거의 우리 같은 곳에서 자신의 치부를 내보이는

이 프로그램..

평소에는 찔려도 피 한방울 안 흘릴것 같은 영국인들이

멍석만 펴주면 거의 이성을 잃는 그 단면을 잘 보여주는..

(우리나라 사람들과 정반대...)


금요일날 학교에 갔는데, 인도인 엄마들이 거의 흥분해서

성토를 그리고 계속 핸드폰으로  투표를 해서 인도인과

사이가 나쁜 영국 여배우를 쫓아내기 하고...


상업채널의 거의 발악 같은 시청률 싸움에

이용 당하는 것은 결국 온 국민인 것을...

저녁 시간에 침대에 누워서 편안하게 볼수 있는 상업채널을

왜 만들지 못하는지...



꼬리글  :  한 인도인 엄마가, 저 프로에 출연한 인도인의

               재산이 800억이 넘는다고....자랑을..

               나는 속으로, 800억 넘는 재산과 품위 지키면서

               살지, 뭘 더 얻겠다고, 영국 티브에 출연을..

               그녀는 그녀가 인도의 볼리우드에서 얻는 인기를

               영국에서까지 얻고 싶었던 것은 아닌지...

                
               인종차별...글쎄 영국인들은 영국인들 끼리도

               얼마나 낮을 가리는데, 거의 병적으로 타인에

               대해서 경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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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7.01.22  11:50

리얼리티 TV쇼 프로그램은 되도록 안 보고 있어요....
내가 살고 있는 삶 자체가 더 고달프고 치열해서 힘겨운데
다른 사람들 인간성 발기발기 찢어 보여주는 거, 보다보면 더 피곤하고....
제 인간성마저 피폐해지는 느낌을 버릴 수가 없어서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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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7.01.22  12:09

세상에. 재산이 800억이 넘는데 뭐하러 저런걸 하고 있담.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 처음엔 좀 봤었어요. 배츨러랑 어프랜티스 같은거요. 우렁각시님 말씀이 맞네요. 내가 요즘에 왜 저런걸 안 보나 했떠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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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7.01.22  15:55

이 이야기 미국에서도 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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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1.22  22:59

민주대디님...이런 비슷한 프로그램이 미국 프로에도 있다고 들었는데...
참, 마음에 들지 않아요...
이 프로그램...특히 출연하는 사람들의 행동은 정말 견적이 나오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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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1.22  23:04

토돌이님...인도인 엄마가 40 이라고 했는지 14라고 했는지...하여트
무척 부자라고 하는것 보니 40밀리언 파운드..거의 800억이죠..
이 프로의 문제점은 무명의 사람은 이 프로로 유명해 지려고 그 안에서
아주 별나게 행동을 하고, 거의 자기들 끼리 상처내고...하여튼 좀 문제가
많은 프로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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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1.22  23:08

토톨이님...이곳에서는 이 빅부라더 말고도 다른 몇가지 리얼쇼가 있죠.
그리고 미국의 리얼쇼 프로그램도 보여주는데...
어떤 프로는 참, 같은 인간군이라는 것이 싫은 프로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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