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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인생사 새옹지마...(고장난 전기밥솥 덕에 전기 압력밥솥을...)

2007.02.24 05:47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1423 주소복사








꼭 우리나라 70년대 대원전기 밥솥같이 생긴 영국산

밥통이 운명을 다 하셔서, 조만간 다시 비스무리한 것으로

마련을 할 계획이 였는데, 때마침 전화를 하신 선배분께

혹시나 해서...."전기 밥솥 남는것 없수......"

선배 언니왈, 그분의 후배가 귀국 하면선 남기고 간

전기 압력 밥솥이 하나 있다고, 그것도 괜찮으면 가져다

주겠다고....

그리고 그날 저녁 전기 밥솥을 가지고 행차...

한번도 써본적이 없는 전기 압력솥의 위력을 몰랐는데

확실히 밥이 찰지고 빠르게 조리가 되고...

와...이것 있으면 약식도 만들수 있을것 같다.

정말 아이러니하게 고장난 싸구려 밥솥 덕에 전기 압력솥을

영국에서 써보네....

(물론 제조년도가 2001년/나는 이곳에서 살면서 거의

7-8년 정도는 후퇴해서 사는 기분이다...)



누군가 인생사 호사다마와 새옹지마라고...

좋은일이 있을때는 나중을 생각하고, 나쁜일이 생겼을때는

이 고비만 넘기면 다 괜찮아 질것 이라는 마음으로....


밥통에게서 배우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81423
기본 감자 2007.02.24  10:45

엄마가 해주는 밥은 찰지고 맛도 윤기가 자르르나는데 제가 한밥은 늘 맹숭맹숭 밥이되서 왜그런가 엄마께 여쭈었더니 .....그 비빌은 압력솥이라고 ;;;
그래서 맛나게 밥하는거 포기했어요 해피맘님네 밥이 이제 윤기가 자르르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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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7.02.24  22:18

압력솥으로 지은 밥맛은 조금 다르죠 ^^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렸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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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2.25  03:34

민주대디님...아, 저도 이번에 알았어요...압력 전기밥솥의 저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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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2.25  03:55

감자님...저도 이번에 알았어요...
저희 부모님이 영국에 오실때 압력솥을 가져다 주셨는데
솔직히 사용법을 몰라서 계속 영국산 전기밥솥을 섰는데, 물론 그것도
괜찮았지만, 역시 전기 압력솥에 비해서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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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이쁜엄마 2007.03.05  15:11

전 한국에 있어도 아직 압력솥 못 샀는데요...위험하고 ㅎㅎㅎ비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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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3.12  06:29

이쁜엄마님...저도 압력솥 무서워 해요...터질까봐..
가끔 뉴스에 나오잖아요...압력솥이 터졌다고...
그런데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많이 안전 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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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dk 2010.05.26  21:40  [125.131.201.245]

저도이제알았어요
사회숙제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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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김자영 2007.03.19  18:57  [58.65.89.163]

전 영국에서 코펠에 밥 해먹다가 여기 한국와서 압력 솥 사용하니까 천국 같았어요. 왜 그렇게 영국에서는 궁상 (? ㅎㅎ) 을 떨었는지...
하지만 그래도 그때가 가끔 그리워요.
한국은 물자가 너무 풍부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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