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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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나만 아직도 2월에 머물고 있었네...

2007.03.10 19:38 | 오픈다이어리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1598 주소복사




2월 중순쯤 부터 시작한 몸살 감기는 아직도 심각한

수준.

미셸도 아직 기침을 하고 콧물 줄줄 모드이지만 밥도

잘 먹고, 걷는것도 잘 걸어서 학교에 보내고 있다.

하지만 학교에 다녀오면 무척이나 피곤한지 내가 저녁

준비하는 동안 누가 업어가도 모르게 곤히 잔다.


어제 인터넷에서 읽은 자료에 의하면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고 약이 따로 없다고 한다.  그러니까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가 된다고....


벌써 3주째 골골 모드..

요즘 런던의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아침에 겨우 일어나서

아이들 학교에 데려다 주고 집으로 돌아와 침대로 다시

들어가서 끙끙 앓다가 너무나 화창한 날씨에 화가 나다.

아니, 내가 생생 할때는 늘 비만 오더니, 거의 3주째 식음을

전폐하고  골골 모드인데, 누구 약 올리나.....


어제 내방의 달력은 아직도 2월에 머물고 있는것을 보았다.

지금 내생활은 거의 3주전에서 스톱을 한 상태..

일주일 뒤면 13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정말

체력적으로 견디어 낼수 있을까(이번에는 직항편도 아니고

파리에서 갈아타야 한다)

정말 누가 주술행위로를 해서라도 나좀 말짱하게 만들어

주었음 좋겠다.

이제 눈,코,목이 완전히 반란중...


꽃피는 봄이 왔는데,

나도 좀 활기차게 여기저기 돌아 다녀야 하는데....

내가 지금 고열인것이 감기 때문인지, 아니면 지금 상활에

열이 받아서 인지 나도 모르겠네...


지금부터 그만 아플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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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애셋엄마 2007.03.11  01:28

아직도 아프군요
얼른 나아야 하는데...
자꾸 쉬라는 신호니까
무조건 잘 먹고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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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7.03.11  15:37

저도 어제 3월로 넘겼어요, 달력...
2월 양력생일에 선물 받고나서인지 어제가 음력 제 생일인것도 까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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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후니맘 2007.03.11  17:11

해피맘님, 엄마들은 아파도 날마다의 스케쥴을 감당하다보니 푸욱 쉬기가
너무 힘들어서인지 잘 낫지 않은 것 같아요. 윗분 말씀처럼무조건 잘 먹고 잘자야된답니다.
깨끗이 나아서 서울에서 즐겁게 지내다 가세요.
작년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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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3.12  05:34

후니맘님...저도 너무나 부실하게 먹고 살고 있다는 생각에
오늘 오래간만에 삼계탕 비스무리(인삼이 없어요...)한것 만들어서
아이들과 나누어 먹었어요..
몇주전부터 김치가 떨어져서 정말 김치만 있으면 금상첨화 였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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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3.12  05:35

첫날우렁각시님....요즘 완전히 시간 감각을 잃었어요..
매일 아침에 눈떠서 겨우 아이들 학교 데려다 주고, 다시 골골...
이런말 하는 사람들 참, 교과서적인 말만 하네 생각 했는데,
역시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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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3.12  05:38

애섯엄마님...아이고 염려 감사 합니다..
덕분에 오늘 오후부터는 조금 움직여요...
그리고 큰맘먹고 닭도 거하게 요리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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