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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배고프고, 옆구리 쓸쓸하던 시절(한마디로 백수 시절에) 아지트로 살았던 홍대앞 마포 도서관.지금처럼 혼잡하지도 그렇게 넘쳐나는 가게들도 많지 않던그때의 홍대앞이 그리워서 영등포 구청에서 여권 접수 시키고 전철로 3 정거장 떨어진 그곳을 한 30분 정도걸어 다녔다.많이 변했고, 그리고 솔직히 걷고 싶다는 느낌이 들지는않았다. 물론 마음의 여유 없이 둘러본 것도 한 이유이기도하겠지만.....여행 수첩에 적어놓은 방문하고 싶은 장소중의 하나 였고그리고 다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