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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갔을때 명동에서 만원에 3개 파는 디비디를
샀는데, 그중의 한개로 이웃집 토토로를..
이 디비디를 살때는 아이들 것이라서 당연히 한국말로
더빙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 했는데, 자막처리 된
디비디. (아이들 한국말 들으라고 구입 했는데...)
오늘 아침에 이 영화를 처음 보았다.
지난 여름, 영국 티브에서 일본 만화 특집 주간을 마련
했고 그때 아이들이 보면서 너무 재미 있다고 했었는데
나는 오늘 아주 우연히(거의 미셸의 강요로) 보고 되었는데
솔직히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
무대가 동경 근교의 농촌 마을인데, 그 모습이 내가
어렸을때 경험 했던 모습과 비슷했다.
마당에 펌프가 있고
여름날 모기장 텐트치고 잠자리에 드는 모습
그리고 마을에 전화가 있는 집으로 가서 전화를 하고
그리고 동네 가게에는 얼음을 판다는 빙이라는 간판을
걸어 놓은것도 그렇고....
일본만화에서 어린날의 향수를 느낀다는 것은 아이러니
하지만 정말 그러 했다.
그리고 정말 다행인 것은 만화가 시작을 할때 엄마가
요양원에 있어서 혹시 엄마가 죽어서 거의 엄마없는
하늘아래 수준의 슬픈 영화가 되면 어떻게 하나 긴장 하면서
보았는데, 해피엔팅이고......
너무나 귀여웠던 메이는 4살의 아이로 나오는데
지금 영국 나이로 4살인 미셸과 이미지가 비슷해서
더 귀여웠고....
감자님이 구워주신 영화도 있고
사가지고 온 영화도 몇개 있고
수퍼에서 만난 한국분이 하얀거탑 다운 받은것도
있다고 하시는데...
아.........솔직히 영화를 볼 시간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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