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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은 자기가 딸이라고
생각하고, 언젠가 여자로 살아가겠다고 한다면...
인천의 차이나타운(거의 산동네)에 사는 오동구
그는 고등학교1 학년....이 떡대 좋은 녀석은 자기의
정체성에 힘들어 하고, 언젠가 돈을 모아서 자기가
원하는 성.......(그는 그냥 그렇게 살고 싶어서
라고 말했다).
으로 개조(?) 공사를 해서 남은 생은 여자로 살고
살겠다는 계획을...
가출한 엄마, 그리고 사는것이 재미없어 늘 술에
찌들어 사는 중장비 기사 아빠, 게다가 주먹은 늘
사고를 치고...
가족은 서로에서 부담이고, 힘든 존재다.
영화는 완전히 고등학교1 학년 소년의 시선으로
만들어 졌다. 약간의 코믹성과 그리고 정겨운
육두문자를 가미해서 약간 오버하는 경우도 있지만
너무 가볍지도, 너무 심각하지도 않게 민감한
부분을 잘 배려해서 만들었다.
그리고 다들 연기가 좋았다. 주인공 류덕환은
물론이고 조연까지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연기를 해주었고...
특히 류덕환의 연기는 아주 괜찮아서, 꽃미남으로
성공하지는 않겠지만, 정말 연기력으로 영화계에
남을것 같다는...
꼬리글 : 이번 여행에 다녀온 인천의 차이나타운이
주무대라서 더 실감이 났다.
영화속의 인천(고양이를 부탁해, 파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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