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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일요일에 사온 당근, 코리앤더 스프를 먹었다.
50% 할인을 해준다기에 구입 했는데, 왜 50%를 할인해
주었는지...........정말 맛없다...
그리고 신랑의 일을 한 30분 정도 도와 주었고
아무래도 차에 기름을 넣어야 할것 같아서 조금 일찍
집을 나왔다.
기름값이 많이 올라서 1리터에 94.9펜스...거의 1800원
서울의 기름값이 1600원을 넘어 섰다고, 신문에서
난리...
영국은 산유국인데 세계에서 아마 기름이 가장 비싸지
않나 싶다. 차 가지고 어디 못 가겠군....
주유소에서 나와서 차를 주차하고 도서관에 가서
한 30분 넘게 책를 구경하고, 빌리고...
영화 - 퀸과,다른 몇가지 영화를 다음에 빌려야 겠다고
결심하고 차를 주차해 놓은곳까지 걸어가서 차를 가지고
학교에 가서 세라,미셸 그리고 미셸 친구를 집으로 ...
혈기왕성한 세 아이들 저녁 만들어 먹이고, 간식 챙겨
먹이고, 틈틈히 잘 놀고 있나 살펴보고, 6시에 미셸 친구
집에 데려다주고, 그리고 혼자서 늦은 저녁...
문제는 저녁 먹으면서 마신 수퍼에서 구입한 당도 높은
싸구려 와인 한잔에 완전히 뽕 갔다.
몸이 약한 것인지 어떻게 와인 한잔에 취할수가 있는지...
아이들과 한 30분 동안 침대에서 같이 놀고
아이들 잠든후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조금 보고
그냥 컴퓨터 끄려다고 몇자 적는다...
지금
취중 블로킹.....(뭐 괜찮겠지...음주 운전도 아닌데....)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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