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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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이후에 내가 한 일...

2007.05.15 06:36 | 오픈다이어리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2972 주소복사








점심으로 일요일에 사온 당근, 코리앤더 스프를 먹었다.

50% 할인을 해준다기에 구입 했는데, 왜 50%를 할인해

주었는지...........정말 맛없다...

그리고 신랑의 일을 한 30분 정도 도와 주었고

아무래도 차에 기름을 넣어야 할것 같아서 조금 일찍

집을 나왔다.

기름값이 많이 올라서 1리터에 94.9펜스...거의 1800원

서울의 기름값이 1600원을 넘어 섰다고, 신문에서

난리...

영국은 산유국인데 세계에서 아마 기름이 가장 비싸지

않나 싶다.  차 가지고 어디 못 가겠군....

주유소에서 나와서 차를 주차하고 도서관에 가서

한 30분 넘게 책를 구경하고, 빌리고...

영화 - 퀸과,다른 몇가지 영화를 다음에 빌려야 겠다고

결심하고 차를 주차해 놓은곳까지 걸어가서 차를 가지고

학교에 가서 세라,미셸 그리고 미셸 친구를 집으로 ...

혈기왕성한 세 아이들 저녁 만들어 먹이고, 간식 챙겨

먹이고, 틈틈히 잘 놀고 있나 살펴보고, 6시에 미셸 친구

집에 데려다주고, 그리고 혼자서 늦은 저녁...

문제는 저녁 먹으면서 마신 수퍼에서 구입한 당도 높은

싸구려 와인 한잔에 완전히 뽕 갔다.

몸이 약한 것인지 어떻게 와인 한잔에 취할수가 있는지...

아이들과 한 30분 동안 침대에서 같이 놀고

아이들 잠든후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조금 보고

그냥 컴퓨터 끄려다고 몇자 적는다...


지금


취중 블로킹.....(뭐 괜찮겠지...음주 운전도 아닌데....)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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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7.05.15  10:06

어이쿠... 전 우리 나라 기름값이 젤루 비싼줄 알았어요.
저 나뿐노무 시키들 그러면서 만날천날 욕하고 있는데... ㅋㅋ
영국앞에선 명함도 못내밀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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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우화 2007.05.15  12:11  [70.68.179.13]

여기도 1리터에 1불20센트 넘어간지 오래에요
제가 올때만 해도 89센트 98센트 하더니...
기름넣으러 가는거 무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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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5.15  19:42

우화님...아, 캐나다도 많이 올랐군요..
2월달에 아버님이 캐나다에 갔다오셨는데, 그래도 한국보다는 많이 싸다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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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5.15  19:45

섭냥이님...너무나 화가 나는 것은 기름값은 너무나 비싸게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데, 정류 회사들이 내는 엄청난 이익금을 유가에 전혀 반영하지
않아요... 그리고 세금도 너무 높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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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7.05.16  02:34

전 언제나 한잔에 취합니다~효율적이죠 ㅎㅎㅎ
비행기에서 언제 와인한모금! 마셨다가 완전 술한병 병나발 분사람 마냥 얼굴이 벌게졌던적이 있어요(이불뒤집어쓰고...창피해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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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5.17  04:50

감자님.....아, 딱 한잔 이시군요...
저도 술을 못해요...가끔 기분 내려고 와인 사는데, 매번 반도 못 마시고
버려요...
세라 아빠도 전혀 알콜 음료를 마시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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