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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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마을 축제...(일년에 딱 하루...)

2007.06.05 05:01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3023 주소복사












700년 전통의 마을 축제...

이 날은 마을의 중심가가 완전히 놀이 공원화 된다.

일년에 딱 하루....완전히 말 그대로 축제인데,  올해는

비가 내렸고, 기온도 낮았다.


이 축제가 열리는 동네는 런던에서 가족이 살기 좋은

동네중의 하나이다.

주변 동네에 비해서 토종 영국인이 많이 산다.  그래서

이제는 축제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이 동네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게다가 놀이기구 타는 값이 꽤나 비싸서

인기 있는것 중의 하나는 거의 한번에 만원이나 한다.

그래서 일가족 몇명이 몇개의 놀이기구를 몇번 타면

순식간에 몇만원이 홀라당 나가기 쉽상....


원래 계획은 오후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 오전에

잠깐 아이들에게 축제 분위기만 맛보기 해주고, 놀이기구도

딱 한개만 태워줄 예정이였는데...

오전에 비가 많이 내렸다.  그래서 올해는 축제에 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오후 4시가 넘어서 뒤늦게 나온 햇살이

너무 좋아서 축제 장소로...


정말 30분도 머물지 않았는데, 순식간에 몇만원이 홀라당...

미셸은 이것저것 타겠다고, 사고 싶다고....

게다가 너무나 사람이 많아서, 그리고 시끄러운 소음에

정신이 없어서, 더 놀고 싶어하는 미셸을 겨우 달래서

집으로....

아이고 일년에 딱 하루라서 정말 다행인 축제....



꼬리글  :  아이스크림을 파는 차량이 많았는데, 날씨가

              많이 쌀쌀해서 전혀 장사가 되지 않는것 처럼

              보였다.  어제 저녁부터 마을에 들어와서

              오늘 하루 장사 하고자 불편한 잠을 자고

              행사 참가비도 많이 냈을텐데....

              허하게 아이스크림 Van에 앉아 있는 아저씨들이

              많이.............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83023
기본 감자 2007.06.05  09:45

사진이 참 잘나왔어요~~~저도 저번에 울동네 초파일 잔치때 비가와서 노점상 아저씨 아줌마들이 헛헛한 웃음을 보니 참 괜히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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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7.06.05  10:51

동네 축제라는 것 자체가 참 부럽네요.
놀이기구속 아이들을 보니 몇년전 사진이 떠오르고
많이 컸다라는걸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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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7.06.05  12:18

그런데 사람들은 많지 않은 듯 하네요.
온가족이 아주 즐거운 시간 보내셨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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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7.06.05  13:09

아이스크림 밴 상인들까지 사려해주시니..
언제 뵈도, 세라 큰 삼촌 같으신 부군.. 언제면 해피맘님
얼굴도 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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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7.06.05  23:36

다시보니까 세라 팔에 붕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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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6.06  04:31

감자님...아, 보셨군요...세라가 팔목이 아프다고 해서 압박 붕대 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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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6.06  04:44

비비안느님...세라 아빠에게 세라 삼촌 같다고 했더니 처음에는 무슨 소리
인가 해서 젊어 보인다고 했더니 좋아 하네요...
제 퍅삭 삭은 모습 .....언젠가 보여 드릴께요...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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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6.06  04:46

민주대디님...입구 부분이라서 그래요..윗쪽은 걸을수도 없을 만큼 사람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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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6.06  04:58

섭냥님...특히 세라가 많이 얼굴이 변했어요...지난 몇년 사이에...
세라는 이제 아주 든든한 친구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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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6.06  05:01

감자님...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자는 주의...
하루 벌어서 먹고 사시는분들 많은데, 그분들의 삶이 고달프지 않았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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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7.06.06  16:18

작년 이맘때도 그 전해에도 마을 축제 올리셨던 기억이 나요. 그 마을 축제가 이게이게 돈 잡아먹는 행사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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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song317 2007.06.06  18:34

날씨는 꾸물해도 아이들의 얼굴에서 빛이!!! 미셸의 앤돌핀 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sarah 앞이가 나고있네요, what an adorable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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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김여사 2007.06.07  20:22  [220.126.224.80]

애들아 ! 너희들을 보니 반갑다 아빠와 같이 즐거운 모습을 보고 있으니 한국인지 하는 생각이 듣다 6월 5일 일이 할머니 제일인데 몸이 아파서 아빠가 고생을 많이 했으나 날은 지나갔다 큰행사인데넘어갔다 온 가족 몸건강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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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7.06.08  05:44

세라, 미셸.. 신났군요, 신났어~
정말 딱 하루 뿐인 게 다행인 것이.. 저런 곳에선 얼마나 돈이 술술 잘 나가는지..
아이들 저리 좋아하는데 안해주기도 미안하고...
아이스크림 상인들, 안됐네요.. 저도 시장 파할 무렵 아직도 앞에 나물 수북히 쌓아놓고
앉아계시는 할머니들 보면 맘이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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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6.10  23:25

로니님...제가 점점 나이가 먹을수록 느끼는 것이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물리고...

외국의 생활이 한국처럼 다이나믹 하지 않아서 이런 일년에 한번 있는
축제를 사람들이 정말 좋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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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6.10  23:30

김여사님...아, 할머님 제사 였군요...
그해 봄부터 초여름까지 참으로 식구들이 많이 힘들었는데....
그러나 저러나, 왜 자꾸 아프세요...아이고 몸 잘 돌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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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6.10  23:41

asong317님...세라는 요즘 앞니 빠진 개구리 같은데,
말소리도 가끔 새어서 참으로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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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6.10  23:43

토돌이님...아, 기억 하시는 군요...
정말 부모들에게는 돈 먹는 행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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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psy108 2007.06.12  16:42

전 밑에서 3번째의 미쉐리의 웃는 표정이 쩰로 좋아욧!
언능언능 해피맘님의 사진도 올려주세요.
팍삭늙기는요...그렇지 않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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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6.13  19:52

psy108님...미셸, 아니 아이들은 역시 웃는 모습이 가장 예쁘죠...
아, 제 사진이요....다이어트에 성공하면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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