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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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토요일 아침에 6시반에 집을 나서서

6시간의 왕복 여행 시간과 카디프에서의 6시간을

보내고 저녁 10시가 다 되어서 집으로 돌아옴.


집으로 돌아오자 마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후배가 서울에서 공수해 온 열무김치에 밥 비벼서

거의 11시가 다 된 시간에 먹음.

그리고 둥둥 부은 다리를 이끌고 침대로...


일요일 아침.

약국이 문을 연곳이 수퍼마켓 밖에 없어서

아침 먹고 수퍼에 다녀오고

집에 돌아와서 세라 목욕 시켜서 축제에 갈 준비

그리고 12시부터 4시까지 축제에....

오늘 귀국하는 후배가 선배집에서 출발을 해서

그곳에 가기 위해서 세라랑 뛰어서 버스 정류장으로

그런데 그런데, 30분만에 온 버스가 서지 않고

그냥 감.

낭패해서 후배에게 늦겠다고 전화를 했더니, 곧 공항으로

출발해야 한다고....

세라는 후배의 딸을 다시 못 본다고 엉엉 울음...


거의 5시가 다 되어서 집으로 돌아옴.

그리고 저녁 준비...


아이들에게 오늘은 좀 일찍 자라고 당부하고

업데이트 하려고 하는데, 계속 에러...

2시간 정도 씨름하다가 포기하고 샤위 하려 감.

신랑이 그 사이에 고쳤음....

그런데 업로드를 시키는데, 사진에 계속 에러...

컴퓨터가 계속 다운 되어서 켰다 꼈다...

하드에 무리가 갈까 봐, 오늘은 더 이상 못 하겠음..


거의 살인적인 주말을 보냄.

카디프 여행 사진 더 업로드 하고 싶은데.....


오늘은 여기까지..


집이 완전히 폭탄임....내일 오전은 청소를 꼭 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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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7.07.09  22:47

여행기 사진도 궁금하구요,,,
망할 버스때문에 세라가 울었다니 참... 맘이 아푸네요.
해피맘님도 귀국하는 후배를 못봐서 아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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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7.11  06:05

섭냥이님...세라가 언니들과 노는것 좋아하는데, 언니를 못 만난것이
많이 서운 했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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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7.07.11  13:28

이 넘의 버스가 또 말썽을 부렸군요.. 세라, 속상해서 어쩐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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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오즈 2007.07.12  10:13

혼자 여행을 다녀오셨나봐요....
왜...
저는 지금껏 혼자 다녀온다는 것이 그리도 낯설게 느껴질까요????
정말 좋을 것 같은데...
많은 걸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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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7.13  05:28

오즈님...가능 하면 한달에 한번쯤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 하는데
아마 불가능 하지 않나 싶어요...가족과 지내는 시간이 소중하고 의미
있기도 하지만 하루쯤 자신만을 위한 충전의 시간이 필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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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7.13  05:34

로니님...버스가 지정 정류장에 서지 않고 이상한 곳에 잠시 정차 하더니
그냥 가버렸어요...정말 황당 시츄에이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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