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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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아이들 노트북 사주기....(미안하다...중고다...)

2007.08.19 22:30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3180 주소복사




한 4년 정도된 노트북...외관은 그냥저냥...



문제는 저 연결 부분의 상태가 좋지 않고...

(조심히 쓰면 뭐, 괜찮을 것 같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이 부분에 금이 갔는데,
USB가 제대로 작동이 되니까...패스.





가장 큰 문제는....이 부분...사운드가 잘 나지 않는다..

살때 확인하지 않은 부분인데...파는 사람 말로는

이어폰으로 살짝 건드리면서 소리를 나게 하라고...

그런데...어떻게 컴퓨터를 쓸때 마다...소리를 잡으려고

씨름을 해야 하는지....





그래서 신랑이 오래전 경품으로 얻은 UFO처럼 생긴 외장

스피커까지 동원...

소리가 났다가 안 났다가....









스피커 문제를 제외 하고는 아이들이 쓰기에는 괜찮은

컴퓨터 인것 같다...가격대비...


------------------------------------------------------

그러니까 목요일 밤이 였다.

몇날 며칠을 카메라를 살것 인가 말것 인가로 고민...

그리고 만약에 산다면...어떤 기종으로...

그리하여...결론을 내렸다.  지금 당장 내가 살수 있는

것은 FZ8 기종...가격이 저렴하고, 사용이 쉽고...

원래 중고를 사려고 했는데, 중고나 새것이나 별로 가격

차이가 나지 않아서 그냥 인터넷 쇼핑몰에서 새것으로

목요일 저녁에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을 해보니

목요일 저녁에 주문을 하면 월요일에나 물건을 받을것

같아서(아니면 화요일...)그래서 일요일 저녁에 주문 하기로.

그렇게 결론 내린것이 저녁 9시가 넘어서 였다.

아.......나도 월요일쯤에 드디어 새 카메라를 가지게

되는 구나...


그런데, 컴퓨터를 끄기전에 인터넷 한국 중고품 사이트에

갔다가 노트북을 판다는 광고를.....

아...오래전부터 아이들 데스크탑 컴퓨터를 노트북으로

바뀌어 주려고 했었다.  그 이유는 결정적으로 너무나

오래되고 큰 모니터가 온통 테이블을 다 차지해서

아이들이 책상에서 무엇인가 할수 없고, 몇주전부터는

컴퓨터의 CD-ROM이 고장이 나서 DVD나 CD를 사용 할수도

없었고...인터넷도 자주 다운이 되었다.


바로 전화를 해서 컴퓨터 팔리지 않았는가 물었더니

광고 올린지 5분도 되지 않았고, 내가 첫 전화...

그래서 몇가지 질문을 하고, 가격 물어보고...내가

구입을 하기로...

그런데

그런데...


아........내, 카메라....날아 갔네...


전화를 끊고나서야...우이씨...내일 컴퓨터 값 지불한

돈은 내 카메라 새로 사려던 돈인데..............그놈의 모성이

무엇인지


금요일 아침에 집 근처 쇼핑몰 커피점에서 컴퓨터를 받았다

가격대비 괜찮아 보였다.

그래서 구입해서 집으로 왔는데, 신랑왈 인터넷 연결하는

무엇이 우리집 하고 잘 맞을지 모르겠다고...그리고 결정적

으로 소리 나오는 곳에 문제가 있어서 소리가 났다가 안

났다가.....

토요일 오후에 신랑이 겨우 인터넷 셋팅을 바꾸어서 인터넷

연결하고 드디어 아이들이 노트북 유저가 되었다.

물론 소리는 몇번을 이어폰을 가지고 왔다갔다 하면서

소리 연결부위를 다독거려야 한다.

이 부분은 파는 사람이 이야기 하지 않았던 부분이라서

조금 마음에 걸리지만...다른것은 잘 돌아간다.

내가 한국에 있으면 서비스센타에 들고 가겠지만,

이곳에서야 당분간 이렇게 밖에 할수 없는것 같다.

뭐...아주 저렴하다고 할수 없지만,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다.  나는 물건값을 깎지 못해서 부른값

다주고 샀고...

아이들이 책상 넓게 쓰게 되어서 좋고

내 노트북 사용하지 않아서 좋고,

하여튼 좋다.

문제는................


내 카메라........이제 정말 날아갔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83180
기본 토돌이 2007.08.20  04:02

에구.. 카메라 대신 아이들을 위해서 노트북을 사신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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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7.08.20  07:29

바로 그것이 엄마의 마음이지요...
세라, 미셸 나중에 커서 엄마의 이런 마음을 알아줘야 될텐데..
엄마가 생선 머리가 맛있어서 생선 머리만 먹은 게 아니라는 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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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7.08.20  10:38

아... 해피맘님의 절규(?)가 여기까지 들리는것 같아요... ^^
스피커 에이에스 근처에서는 받을 수 없을까요???
매번 다독거려야 한다니... 좀 불편하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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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호랑맘 2007.08.20  14:01

토닥토닥... 저는 핸드믹서를 사려고 얼마전부터 벼르고 있었는데...
아이들 카세트가 펑!하는 바람에 또 한번 뒤로 밀리네요. 이러는 사이 팔뚝만 굵어지고... 다음달엔 뭐가 또 방해를 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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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7.08.22  14:56

전 죽어도 제가 맛난 생선몸통 먹을 사람이라 할 말이 없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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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8.26  04:09

첫날우렁가시님...저는 가끔 생선튀김 저녁으로 사오면 고민을 한다는...
3등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일 큰 내가 많이 먹어야 하는지...자라는 아이들이 많이 먹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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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8.26  04:14

우당탕호랑이님...아이고 핸드 믹서는 경품으로도 많이 주는것 같던데...
님이 팔뚝 굵어지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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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8.26  04:16

섭냥이님....요즘 카메라 때문에 절망하고, 상처 받고 있어요....T _ T
그리고 노트북은 서울에서 AS 받아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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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8.26  04:20

로니님...아이들이 자라서 서운 했던 것만 기억 할것 같아요..
저도 그랬구요...
그래도 엄마가 노력은 하면서 키웠다는 이해해 주었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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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8.26  04:33

토돌이님...정말 지난 며칠동안 계속 카메라 사이트를 왔다 갔다 하는데
무엇을 사야 할지...자꾸 Dslr쪽에 욕심이....
그냥 하이엔드로 결정을 해야 할것 같은데, 사려는 기종은 가격이 좀 부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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