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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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LONDON (Reuters) - Prime Minister Gordon Brown led tributes to Body Shop founder Anita Roddick on Tuesday, describing her as a "true pioneer" who inspired millions to take an ethical approach to business.

Roddick suffered a brain haemorrhage and died in hospital in Chichester, West Sussex, on Monday with her family at her bedside. She was 64.

"As one    of this country's most successful businesswomen, she was an inspiration to women throughout the country striving to set up and grow their own companies," Brown said.

"She campaigned for green issues for many years before it became fashionable to do so and inspired millions to the cause by bringing sustainable products to a mass market."

The Body Shop's Chairman Adrian Bellamy said Roddick had a love of life that touched all those who met her.

"It is no exaggeration to say that she changed the world of business with her campaigns for social and environmental responsibility," he said.

Friends of the Earth Director Tony Juniper described her as a leading light of the green movement. Newspaper headlines paid tribute to "the green queen".

Roddick founded The Body Shop in Brighton in 1976, selling toiletries made from natural ingredients, and her brand became a byword for sustainable business.

She saw her business mushroom into an empire of more than 2,000 stores in 51 different markets. She sold her stake in The Body Shop to France's L'Oreal last year.

L'Oreal's Chief Executive Officer Jean-Paul Agon described her an "inspiration to us all and a tremendous force for good".

A multi-millionaire, Roddick campaigned against human rights abuses and was an environmental activist. The mission statement of The Body Shop was: "To dedicate our business to the pursuit of social and environmental change."

Roddick said it was her mother's frugality during World War Two that inspired her to campaign for environmental issues and question retail conventions.

"We re-used everything, we refilled everything and we recycled all we could. The foundation of The Body Shop's environmental activism was born out of ideas like these," she wrote on her Web site.

Roddick revealed earlier this year that she was suffering from liver damage after contracting the Hepatitis C virus more than 35 years ago and campaigned for support for sufferers of the potentially deadly disease.

(Additional reporting by Paris newsroom)








아침에 신랑이 바디샵 창시자인 아니타 로딕여사가

별세 했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다.

얼마전까지는 전혀 그녀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고

(물론 들은 적은 있다...친환경 화장품..어쩌구 저쩌구)

최근에 읽은 잡지의 인터뷰 기사에서 그녀의

삶의 가치관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다..



주름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 일까요......?

주름은 곧 삶의 여정 map of life, mark of journey

입니다. 제가 책에도 썼듯, 주름살은 여성이 가정

안팎에서 어떻게 일을 했고, 아이들을 키우고, 술 한잔

마시고, 웃고, 울고, 발버둥쳤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물 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보톡스를 맞아

보세요 얼굴에 새겨진 이 사람의 삶의 궤적을

지운다고요?  나란 사람의 고유의 캐릭터는 사라지고

말텐데....여성의 주름이 문제시된 것은 불과 60여년

전부터 입니다.  영화나 텔레비전 같은 시각적 매체에

의존 하면서 부터죠...이것은 인간의 개성을

짓밟은 테러 행위 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앞으로도 계속 캠페인을 구상하고 사회 운동에

앞장설 것같아요..특히 여성,어린이에 관한 이슈에

집장하고 싶어요... 감사하게도 제게는 돈과 명성이

있어요..그러면 이것을 가지고 무엇인가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앞으로 25년간은 말입니다...




너무나 빨리 우리곁은 떠난 그녀...

참으로 아쉽네....

삼가 그녀의 명복을 빕니다...


There are 3billion women who don't look like

supermodels and onl y 8 who do........


동안,몸짱 열풍에 사로잡히 사회...

그 가볍이 참으로...



마이데일리 = 안효은 기자] 세계적인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바디샵의 창립자인 애니타 로딕이 10일 밤(현지시각) 뇌출혈로 사망했다. 향년 64세.

1971년 딸을 출산할 때 수혈을 받다 C형 간염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던 로딕은 사망시 영국 런던 치체스터에 있는 병원에 있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환경운동의 선구자'로 불린 로딕은 고향인 영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환경친화적 기업 문화 확산에 앞장서면서 명성을 얻었고, 공정거래에도 앞장섰다.

그녀는 "기업은 좋은 일을 할 의무가 있다"며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을 왜 버리는가. 쓸 수 있는 것 이상을 사들이는가. 우리는 세계2차대전 당시 세대들처럼 검소해져야 한다"라며 작년 로레알 그룹이 인수한 바디샵 웹사이트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바디 샵은 그동안 동물실험 반대 운동을 펼쳐 왔고, 3세계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원자재를 구입합으로써 개발을 장려하는 한편, 청정 에너지 개발에 앞장섰다. 결국 그녀의 노력으로 현재 친환경적 기업 문화는 전세계적인 유행이 됐다.

또한 2003년 로딕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남성의 기사작위에 준하는 귀부인 칭호를 받기도 했다.

현재 바디샵은 50개국에 2000여개의 매장을 오픈할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기업으로 성장했고 다국적 기업 로레알에 인수된 후에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이탈리아 이민자의 딸인 로딕은 1976년 바디샵을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해 "단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시작했다. 난 훈련을 받은 적도 경험도 없다."라고 해 세계적인 기업의 창립자답지 않은 소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로딕은 그녀의 남편과 2002년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으나 그 후 회사의 고문역을 맡아 왔다.

[10일 밤 사망한 세계적 기업 바디샵의 창업자 애니타 로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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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우화 2007.09.12  01:13  [70.68.174.200]

동감합니다
부자연스럽게 당겨놓은 얼굴들...
굵은 주름의 목과 대비되는 판판하다 못해 터질듯한 얼굴들...
한국티비에 많이 보이죠.

곱게 늙는것도 멋있는 일이건만
하긴, 그것도 무척 많은 노력과 수양이 필요하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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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7.09.12  04:46

한국에서 바디샵 무지 비쌌던 기억이;;; (미국서도 비싼 편이었던 듯- 제게는요. ^^;;;) 하지만 좋은 컨셉으로 경영을 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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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7.09.12  08:02

저도 어제 뉴스보고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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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7.09.12  10:04

안그래도 어제 저녁 야후 뉴스를 통해서 부고 소식을 들었어요.
아,,, 그분이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아쉬워요... 올바른 정신을, 사고방식을 가진 분이 떠나셨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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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punkyZoe 2007.09.13  13:17

어제 오래비와 fair trade에 대해서 이야길 나누며 바디샾을 떠올렸는데..이런 안타까운 소식이..
바디샾 무척 좋아해서 대부분 다 바디샾으로 쓰는데 저도..사용하면서 죄책감이 덜 들어서요..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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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9.14  05:27

스펀키조님...요즘 fair trade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요...
특히 아이들의 노동과 저임금 착취로 만들어지는 물건은 불매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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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9.14  05:34

섭냥이님...참으로 의식있고 진보적인 여성이 였는데
하늘에서 허락한 삶이 참으로 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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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9.14  05:36

첫날우렁각시님...저도 며칠전 이 기사를 읽고 부고를 들어서
많이 놀랐어요...
그녀가 기사 끝에 앞으로 25년을......
참, 안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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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9.14  05:38

토돌이님...저도 한국에 가서 가격보고 놀랐어요...
영국에서는 그렇게 비싼 제품이 아닌데...그리고 로레얄에 합병된 뒤에
가격이 좀 오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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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9.14  05:41

우화님...성형수술...뭐, 개인의 선택이니까 무어라 할수 없지만
무리한 욕심으로 이상하게 변한 얼굴을 참으로...
그리고 늙는것은 자연현상으로 받아 들여야 겠다고 생각해요..
저도 이제 주름이 여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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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푸른물 2007.09.15  16:25

아까운 분이 돌아가셨군요.. 아직 세상에 할 일이 많으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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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9.17  20:27

푸른물님...저도 동감 입니다..
사회를 위해서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의욕이 많은 사람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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