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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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할머니가 보내주신 구호 식량..

2007.10.15 03:11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3297 주소복사







얼마전 엄마랑 화상 채팅을 하면서, 엄마가

뭐, 필요한 것이 없는가 물어서.........필요한 것이야

많지만, 서울에서 이곳까지 보내는 우편료가

비싸니까 가능하면 이곳에서 조달해서 쓰겠노라고

말씀 드렸는데, 나의 말이 엄마는 마음이 많이

쓰였는지, 학교 다녀 오시는 길에 우체국에 들려서

당장 필요할 것 같은 것만 몇개 보내셨다고...


문제는 EMS로 보내면 한 5일 정도면 도착을 하는데

요즘 영국의 우체국 노동자들이 파업중 이라서

10일이 넘어서 겨우 도착.

(내 우편물 하나는 완전히 실종 되었다...아이고

속상해라...)


아이들이 김에 밥 싸먹는것 너무 좋아하는데, 김이

이곳에서 사면 완전히 김이 아니라 금.

그래서 완전히 배급제로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당분간 김을 넉넉하게 먹을수 있을것 같아서 아주

부자가 된 느낌.

그리고 오징어포는 내 심심풀이 간식으로 딱이고...


고맙게 잘 받았어요...

아이들이 자란후에 꼭 할머니께 꼭 갚으라고 할께요...


날씨 추워진다고 하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83297
기본 첫날우렁각시 2007.10.15  06:42

와, 부자된 기분이시겠네요...저도 얼마 전에 이웃한테 김이랑 쥐포 선물 받았거든요? 친정엄마께서 방문하시면서 바리바리 싸들고 왔다고 하면서 주는데 참 고마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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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7.10.15  07:43

저런 상자 하나 오면 정말 이 세상에 부러운게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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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7.10.15  11:06

와~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한 선물박스네요.
그나저나 잃어버린 박스는 찾을 수 있나요???
우편등기번호가 분명 있을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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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7.10.15  17:33

김 배급제 안습 ㅠㅠ
그래도 양이 한정되어 있으니 훨씬 맛나겠어요 ㅎㅎ
역시 구호물자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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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10.15  20:50

감자님...저도 어렸을때 많은 식구들과 함께 살아서
김은 늘 배급제 였어요...그렇지 않으면 느리게 밥 먹는 사람은 몇잠 못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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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10.15  20:59

섭냥이님...세라 것을 샀는데, 배달이 부서진것이 왔어요..
그래서 다시 보내 달라고 했는데, 분명 보냈다고 하는데, 배달이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결국 부서진것을 본드 부쳐서 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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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10.15  21:12

토돌이님...정말 그래요...이심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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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10.15  21:14

첫날우렁각시님...특히 이곳에서는 신선한(오래되지 않은) 건어물 사기가
힘들어서 건어물은 거의 다 한국에서 조달해서 먹는것 같아요...
서울에서 이곳까지 우편료가 많이 비싸서 늘 많이 미안하고, 죄송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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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거북이 2008.01.21  15:18  [222.119.7.244]

해피맘님 어머님은 얼마나 안타까우실까요? 사랑하는 따님이 너무 멀리 계셔서.. 난 국내에 있는데도 애탈프고 그립고 또 그리운데..
부모님의 사랑은 그누구도 따를자 없겠지요?
미셸공주님 넘 많이 컸네요.
카즈마가 얼마나 이뻐하는지요.
요즘은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네요.
늘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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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1.22  06:12

거북이님...노처녀로 많이 어머님을 속을 썩여서 아마 멀리 시집 보내서
시원 하실것 같다는(물론 농담 입니다)
아마 저희 어머님도 어머님(거북이님) 마음 같으실 것 같아요..
저도 늘 어머님이 그립구요...
카즈마님은 대입 준비때 부터 블로그로 알고 지냈는데, 벌써 대학 4학년
이라니..........아이고 왜 제가 이리 부듯한지...
(아무것도 해준것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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