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프로필     
전체 글보기(4362)
I, Me, Myself
오픈다이어리
Happy mum
Living in England
잡동사니 그리고 책 구경
My mp3 & music lesson
영화,연극,드리마 & TV
Lazy Traveller
Likes 그리고 전시회
Interior(공간의 미학)
Homesick Restaurant & Foods
I Love Seoul
할머니,할아버지 보세요
Good Grief(Snoopy)
견물생심 & made by happymum
스크랩 그리고 자료실
from 중고품점 & 벼룩시장, e-bay
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이 동네에서 3년째 살고 있지만 한번도 초코렛

달라고 문을 두드린 적이 없었다.

그래도 그날 학교 근처에 사는 아이들 끼리는 밤에

약속을 잡고 하길래, 오후에 도우미 하기 전에는

집에 갈때 혹시 모르니까 사탕 몇봉지를 사 가지고

가야지 했는데, 오후에 3시간을 무려 한글을 가르치고

났더니 완전히 녹초가...

그래서 그냥 집으로 가서 적당히 저녁 먹고 7시를

겨우 넘기고 잠이 들었는데

잠결에 문 두드리는 소리가....

그리고 잠시후에 한국인 아이들이 왔다고 신랑이...

그래서 내려가 보았더니 건너집에 사는 중국인

아이들이...

아이고 집에 사탕을 준비해 놓은것이 없는데...

그래서 집에 있는, 그리고 분명히 좀 오래된것 같은

것이지만 우선 봉지에 넣어서 주었는데, 영 미안한

마음이...

그리고 30분 정도후에 문을 또 두드리는데 전화벨이

울려서 전화 받고 문을 여니 그새 아무도 없다...

아마 분명히 이 골목 사람일텐데, 분명 문을 안 열어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갔을것 같다...

아이고 미안해라...


올해가 처음이였다.

누군가 문을 두드린 것이....

미리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이 골목에 살고

있는 동네 아이들하고 우리 아이들이 교류를 할수

있는 좋은 기회 였는데, 그러나 벌써 할로윈은

지나갔고....

내년에는 미리 준비해서 동네 아이들 하고 아이들이

만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줘야지...


참, 다음날 사탕 몇 봉지 사서, 중국 아이들 집으로...

오래된 사탕 주어서 미안하다고, 그 사탕 먹지 말고

새 사탕 먹으라고...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83323
기본 dorajilove 2007.11.04  02:06  [24.22.234.85]

What a beautiful witch she is! :-)
How old is she?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첫날우렁각시 2007.11.04  05:55

이쁜 세라..근데 컨셉이 뭐죠? ㅋㅋㅋ
미셸은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7.11.04  06:21

첫날우렁각시님...저희는 아주 조용하게 지나갔어요...
저 모자는 오래전에 수퍼에서 그냥 장난감으로 산것 이구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7.11.04  06:25

dorajilove님...세라는 다음달에 8살이 되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섭냥이 2007.11.05  00:34

아,,, 사탕을 다시 전해주셨네요.
친절도 하셔라. ^^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팬더 2007.11.06  02:42

참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7.11.10  06:54

민주대디님...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7.11.10  06:59

섭냥이님...아이고 전해준 사탕이 재고품 이라서...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댓글쓰기

댓글쓰기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