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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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아이들 학교에서 학예회가 있던 날, 공연이 끝난후에

라플티켓(뭐, 제비뽑기 티켓..)를 팔았다.  이 티켓의

수익금은 얼마전 형제를 잃은 가족을 돌보았던 호스피스에

전액 기부 된다고...

나도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남의 불행이 전혀 남의 일 같지

않아서 우선 1파운드를 내고(지갑에 동전이 달랑) 티켓

구입...

그리하여, 티켓을 팔으신 선생님 기쁘게 해주고

그 기금을 받게되는 호스피스에 도움이 되고...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금요일에 학교에 행사가 있어서 일찍 도착했는데, 선생님

한분이 구입한 라플 티켓이 뽑혔다고...(세라 이름으로

구입)...그리하여 세라 기쁘게 해주고...

상품은 와인 한병, 초코렛 한상자 그리고 곰인형 한마리

이것들을 커다란 상자에 넣어서 폼(?)나게 포장을...


금요일 오후에 늦게 집으로 돌아와서 세라와 미셸은

집앞에 있는 드라마 스쿨을 갔는데, 학생이 달랑3명...

오지 않는 학생 기다리고 있는 선생님이 마음에 걸려서

수업 끝난뒤에 세라에게 상품으로 받은 초코렛 한 상자

선생님에게 드리자고 했던.......O.K.

그리하여 집으로 돌아오자 마자 초코렛 들고 다시 드라마

스쿨가서 일년동안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 합니다 라고

드렸더니.......선생님 입이........^ _ ^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그리고 곰인형은 세라를 행복하게 해주고

와인은 오늘밤이나 내일쯤 나를 행복하게 해주겠지....


커피 한잔 값도 되지 않는 1파운드의 힘을 보면서

작은것이 주는 기쁨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꼬리글    :  신랑왈...아니, 그럼 난 뭐야...

                그 1파운드 내 지갑에서 나갔는데....

                아니, 이 사람이...가족이 기쁘면 다 된거야...

                그런거야....그런 거라구...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83399
기본 우화 2007.12.17  07:10  [70.68.174.200]

649이런거 사세요
전 그 흔한 라플티켓 한번도 안걸리데요?
5불 10불씩 산것이 몇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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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7.12.17  07:56

ㅎㅎ 결국 세라 미셸 아버지의 주머니에서 나간 돈이 다른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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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7.12.17  16:44

해피맘님~ 포스팅 사진이 무진장 늦게 뜬다고 생각했는데
사진 클릭이 되는걸 보니 용량이 무진장 크네요. ^^
뽀대나는 카메라 활용 잘하세요~ 저처럼 농장에 쳐박아 두는일 없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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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7.12.18  00:53

맞습니다 맞고요... ^^ 가족 모두 즐거운 날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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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tiandemaybelle 2007.12.18  03:26

이야~ 1파운드로 정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기쁘고 행복해졌네요.
세라,미셸 아버님께서도 뭔가 받으셨으면 좋으셨겠지만..
그래도 해피맘님 말씀대로 가족이 기쁘면 다 기쁘다고 생각하고 계시겠죠?^^
참, 그런데 미..미셸은요...?
언니 이름으로 구입해서 그렇다고 하면 서운해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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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12.18  06:26

오선님...아이들 학예회를 다른날 해서 각각 다른 날 라플 티켓을 구입 했어요...그리고 당첨된 티켓은 세라 학예회날 구입했던 티켓 이구요...
참, 그리고 지난 주에는 친구딸이 다니는 학교에 갔다가 라플 티켓
(상품이 탐나서..)구입 했는데...상품은 초코렛 한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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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12.18  06:30

민주대디님...아빠와, 남편분의 말씀 이시니까...
맞는 이야기라고 믿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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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12.18  06:35

섭냥이님...아무래도 사이즈를 줄어야 할것 같은데, 섭냥이님, 사이즈 몇에
놓고 사진 찍으세요?...저 사진은 8메가 였는데...
새 카메라라서 많이 혼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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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12.18  06:42

토돌이님...그사람 주머니가 제 주머니고
제 주머니가 제 주머니라는 마음으로 살지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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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12.18  06:44

우화님...649...이것이 뭘까요...
저도 공짜로 뭐가 되는 경우가 별로 없어요...
올해는 좀 특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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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예쁜손 2007.12.19  06:49

저는 얼마 전에 슈퍼마켓에서 하는 행사에 당첨이 되어서 아이팟 셔플을 받았어요. 전에 은행 바꾸면서 받은 아이팟 나노랑 해서 내년에 진학하는 조카들한테 하나씩 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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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12.20  06:25

예쁜손님...아니 아이팟을 두개나...
덕분에 조카분들이 좋은 선물 받았네요...
후배 학교에서 산 티켓의 선물에는 닌텐도 디에스랑 휴대용 DVD Player도
있었는데, 1,2등을 한 사람이 다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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