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엄마!............한개만 열어봐도 되요????????? 네....
안돼...기다려...크리스마스 아침까지...기다리는 것도 공부야...
다음날...
엄마!............한개만 열어봐도 되요????????? 네....
안돼...기다려...크리스마스 아침까지...기다리는 것도 공부야...
이렇게 며칠을 매일 매일 아이들과 씨름...
아이고 내가 힘들어서 그냥 열어봐라 하고 싶지만, 참는것들 가르쳐 주기 위해서...
올해는 주위에서 선물을 많이 받았다.
아이고...고맙고 미안하고...그리고 세라 아빠는 아이들을 위해서 또 몇가지 선물을 준비하고..
(신랑왈...어린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이었다고...그래서 그 기억을 아이들에게 주고 싶다고...)
세라가 며칠전 내게 물었다.
아빠 선물 샀느냐고....솔직히 수많은 인파를 헤치고 쇼핑을 할 자신이 없어서, 그리고
딱히 내게 명절이라는 느낌이 없는 이 상업주의 명절에 동참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넘길
생각이였는데, 세라는 하루에도 몇번씩 아빠 선물 샀느냐고...
그래서 아빠는 돈이 많이 없으니까, 카드에 돈을 넣어서 드릴 것이라고(순전히 선물 사려가기
귀찮아서...).........
그런데 어제 외출에서 돌아와 보니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두개의 봉투가...
아이들이 저금통을 뜯었다. 아빠 선물 이라고...아빠는 늘 돈이 없으니까, 우리가 주고 싶다고...
아이고......아이들 앞에서는 찬물도 못 마신다....
(그런데, 신랑은 감격 했다...아이들 선물에....)
|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83416
-
우화 2007.12.25 07:17 [70.68.174.200]
-
아... 귀여운 녀석들
이맛에 자식키우는거 맞아요
해피맘님 가족들께 "해피~ 크리스마스~~"
답글쓰기
-
-
2007.12.26 11:56
-
저도 예전에(유치원쯤??) 겨울에 가족끼리 방에 앉아서 얘기하던중
아빠는 그래도 거지보다는 부자야~ 라고 한 기억이 지금도 남아있어요.
그 소릴 들으신 아빠가 허허 거리면서 웃으시던 기억도 선명하구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모습 이곳이랑 달라서 좀 색다르게 보이기도
하고 어릴쩍 묘한 기다림을 느낄수 있어서 기분이 이상하네요.
묘한... ^^
답글쓰기
-
-
2007.12.27 05:58
-
섭냥이님...이제 아이들과 대화가 통해요...
그래서 아빠를 이해 시키려고 노력 하구요..
아빠가 아빠의 능력안에서는 너희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이해해 주었음 하구요...
그래서 인지 아이들도 아빠를 이해하는 편이고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것 같아요
답글쓰기
-
-
2007.12.27 06:18
-
우화님...님도 남은 올해의 며칠 그리고 많이 많이 행복한 2008년
맞이 하세요
답글쓰기
-
-
메리크리스마스 2007.12.27 18:23 [121.53.158.100]
-
ㅋㅋㅋㅋ
선물 받아서.. 기쁘ㅜ겠네?아이가 개구쟁이 같애요..귀여워 ..너엄요~! 세라라고 했죠,,,,,? 이름 꼭 * ^^ * 소공녀 세라..( 명작동화 ) 그것 같아요. 혹시?,,,,,,, 그것을 보고~!!!? 전 설마라고 생각합니다.....
답글쓰기
-
-
2007.12.28 05:17
-
메리크리스마스님...ㅋㅋㅋ...혹시 학생이세요???
소공녀 주인공이 세라 군요...
저는 읽은지 하도 오래 되어서.......아니, 만화로 봤었나.....
답글쓰기
-
-
메리크리스마스 2008.02.05 20:25 [121.53.155.192]
-
모르시나본데....
답글쓰기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