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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이 달력을 주셨다...아, 대우 달력...
몇년만인지....오래전 연말에 저 달력 말아서 우체국
에서 거래처로 부치곤 했는데....

책상 다이어리와 핸드 다이어리는 이렇게 따로
박스에.......폼나네...

음력을 알수 있는 달력이 필요 했는데, 이 달력은
해외용으로 제작이 된 것인지... 음력이 없다는..
 이 달력은 세라가 접수...
 핸드 다이어리와 주소록은 신랑이 접수...

오래전 일년에 한번씩 받는 업무용 다이어리를 전혀 업무적
으로 쓰지 않고, 영화,책, 그리고 어떻게 하면 폼나게(?)
Cool 하게 살것인가가 화두가 되어서 이것저것 끄적 거리며
신주단지 모시듯 가슴에 안고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손으로 무엇인가 쓰고 기록을 남기는 것이 참으로
좋았는데....요즘 손으로 제대로 된 글을 써본지가
언제인지...
저녁 7시에 Harry Potter의 작가 J.K.Rowling의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그녀가 어떻게 살았고, 어떻게 해리포터를 쓰게
되었으며, 커다란 성공뒤에 달라진 삶을 보여 주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질문에, 계속 글을 쓰겠는가 물었다.
I like it,
I need it.....
I need it 이라는 말을 듣는데, 참으로 가슴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 왔다면 내가 너무 오버를 하는 것인지...
이제 적지 않은 나이이고, 책임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야 하고, 그리고 어느 정도 정리라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야 한다는...너무 산만하고, 가볍다.
내게 해가 바뀐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
그것은 어떤 이유로든 새로 시작 할수 있다는 것이고,
기회인지도...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너무 힘들지 않는 삶을
살아가기를...그리고 가끔은 행복함도 느낄수 있고...
더 무엇인가를 바라는 것이 욕심인지 알지만, 새해에는
좀더 나은 내가 되기를 소망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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