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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뉴스를 보려고 티브를 켰다가 우연하게 보게된노팅힐...영국 티브도 "보여주고 또 보여주고"를 잘해서 처음에도티브에서 보았던 것으로 기억...처음 봤을때는 그럭저럭 보았던 것 같은데, 어제는 중간에서부터 보았는데, 참으로 볼때는 재미있게 보았다는...그런데 영화 끝나고 자려고 누웠는데,"아...이 영화 완전히 영국 관광청 홍보 영화 아닌가 하는..."영화이니까 가능한 스토리이고, 런던이니까 가능한스토리라지만....하여튼 결혼한 내가 봐도, 저 어리버리하게순진하면서 가슴 따뜻할것 같은 영국의 훈남 휴 그란트의책방 주인역은 참으로 많은 여자분들을 노팅힐로 인도(?)할것 같다는...(물론 지금의 휴 그란트는 주름이 많이늘었고, 파파라치하고 싸우고 난리지만...)영화를 보는동안 세라 아빠는 옆에서 코 골면서 잤지만,나는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연예시절도 생각이 났고....오래간만에 본 로맨틱 영화가 이 겨울밤에 나쁘지 않았네...
마지막 장면... 배부른 그녀가 햇살아래서 온화한 그의 허벅지를 베고 누워 책을보는 장면 평안...이란 단어가 생각나데요 ^^
우화님...아, 저도 마지막 장면 참으로 인상깊게 봤어요.. 줄리아 로버츠가 아주 편안한 샌들과 치마 입고 공원 벤치에 휴 그란트 다리 베고 누워 있는 장면이 참으로 행복해 보였어요... 편안한 로맨틱 코메디...이런것이 이제 좋네요...
전 원래 좋아했고 영원히 좋아하려구요~만사귀찮은 일을 잊는데는 로맨틱영화가 제일이에요 ㅎㅎㅎ
아.. 전 안 본 영화인데. 보다가 포기했어요. 왜냐고 물으신다면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가 계속 보여주던 모습만 보여주기 때문이었어요. 보다가 숨이 막히더군요. ^^;;;
밤샘하며 마칠 숙제가 있을 때, 틀어놓기 좋은 영화랍니다~~
첫날우렁각시님...요즘 티브에서 해주는 영화가 거의 80년대, 90년대 영화가 많아서 완전히 흘러간 영화 보는 수준 입니다
토돌이님...전형적인 로맨틱 영화죠...저도 보고 나서..아이고 완전히 하이틴 로맨스 수준이구나...그래도 예쁘고, 해피 엔팅이고...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역시 로맨스는 아름답구나..기타등등... 뭐..영화인데요...그럻게 생각 했다는...
감자님...요즘 비디오가 거의 공짜수준으로 처리를 해서 오래된 영화 가끔 구입하는데, 영국 영화중에서 볼만한 것들이 많네요..
저는 얼마전 유니버샬 스튜디오노팅힐 세트장해놓은곳에서 시골 아줌씨처럼... 구래도 마음은 줄리.... ^^
세라맘님...구래도 마음은 줄리...동감 합니다... 늘 젊은 언니시라는 것...T _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