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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에 개봉한 영화를 이제 드디어 보았다는...
솔직히 DVD를 구입 하면서도 내가 이 영화를
정말 볼까 했는데, 영화 상영내내 나는 하나도
되었다가 앨리스도 되었다고...물론 영화가
끝난후에는 해피맘으로 돌아 왔지만, 2시간 넘는
시간동안 17살 소녀처럼 가슴 저리고, 들뜨고
그리고 오버해서 살짝 흥분까지..
전형적인 일본영화인데, 이런 순정만화풍 영화를
본적이 꽤 오래 되어서, 정말 오래간만에 흥분을,
아이고.......그리고 깨달은 현실...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젊음 이라는 것.
황금 같은 10대,20대,30대...그렇게 아름답게
보내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물론 지금 이 시간이 편안하고 좋지만, 혼자만의
세계서 꿈꿀수 있는 것보다, 가족과 더불어 사는
내 책임들이 가끔은 조금 어깨가 무겁고...
오래간만에 본 순정만화 같은 영화가 좋았다.
꼬리글 : 하나는 왜 배두나 얼굴과 오버랲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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