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r.blog.yahoo.com/gayong19/1383691
핸드폰이 새로 생겼다.솔직히 핸드폰은 내게 별로 필요가 없었다.거의 집에 있고, 인간관계가 단순해서 그렇게나를 많이 찾지도 않고...문제는 런던도 점점 공중전화가 없어지고 있고있는 공중전화도 카드폰이나 아니면 너무나 더러워서 정말 사용하기 싫게 한다.언젠가 급하게 전화를 할 일이 있었는데, 공중전화는 없고...그래서 정말 체면 불구하고, 옆사람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서 섰다는...나도 몇번 핸드폰이 있었는데, 거의 쓰지 않아서계약이 해지 되거나, 탑업 시켜둔 돈이 그냥날아 가거나...이 전화는 지난 여름동안 런던에서 지내셨던분이 한국에서 내게 주신것.나름대로 런던에 대한 추억이 서린 물건 일텐데선듯 주셔서 많이 고맙다는 생각이...아직까지 전화번호는 세라 아빠밖에 모르고나도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하지만 가끔 집에 연락할 일이 있을때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다.내가 가져본 핸드폰중에서 가장 최신모델이라서아주 다양한 기능이 있어서 메뉴얼을 다운 받아서프린트 했더니 210페이지...아이고.........그냥 걸고, 받는것으로 끝날것같다는 생각이...좋은 물건 주신분께 감사한 마음 전해요 ^ _ ^
저도 아직은 핸드폰이 필요없어서 안 가지고 있는데, 점점 이 곳도 한국처럼 핸드폰이 필수품이 되어가는거 같아요. 한국에서 며칠 있을 때 핸드폰이 없어서 아주 불편했었어요. ^^
딸기가 아주 예쁘네요. 새로운 핸드폰이 생긴걸 축하드립니다~